샹그릴라 방콕
이번 방콕 여행은 앞에 3일은 가성비 숙소,
뒤에 이틀은 호캉스가 가능한 호텔로 예약했다.
예약은 태국여행에서 자주 사용했던 몽키트래블을 이용했다.
24년 7월 26일 ~ 28일 2박
디럭스 킹 더블
조식 2인 포함
[룸 소개]
체크인 시간이 조금 늦어졌지만,
방에들어오니 고풍스러운 느낌이지만, 깨끗한 호텔이 마음에 들었다.
방에들어오면 보이는 침대
출입문 바로 왼쪽에는 화장실이 있다.
넓은 세면대가 가운데 보이고
왼쪽은 욕조 오른쪽엔 변기와 샤워부스가 있다.
화장실 반대편에는 옷장이 있었다.
세면대 옆 어메니티는 칫솔, 치약, 면봉, 머리끈
비누, 바디워시, 바디로션
샤워실에도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있었다.
옷장에는 옷걸이, 가운, 슬리퍼, 다리미
금고도 있었다.
커피랑 차도 있고,
냉장고에 있는 프링글스랑 초콜렛, 음료는 무료다!
맥주랑 음료는 더 있었는데, 이미.. 먹어버렸다.
짜오프라야 강이 살짝 사이드로 보이는 뷰
밤에 심심할까봐 챙겨온 보드게임
로스트 시티랑 스플렌더
기념일이라고 했더니 준비해주신 초콜렛
초콜렛 진짜 맛있어서 2박 3일 내내 먹었다.
[조식]
샹그릴라 조식은 2군데서 먹을 수 있다.
로비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앞에는 수영장이 있고, 양쪽에 있다.
왼쪽에서 손님을 받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왼쪽으로 입장
이틀 내내 왼쪽에서 먹었는데,
둘째날 보니, 오른쪽에가 메인이였다.
조식이 붐비다고 했는데, 안붐비길래 왜이렇게 안붐비나 했더니,
메인 조식당이 아닌 서브 조식당에서 이틀 내내 밥을 먹었다.
조식 음식은 갯수는 거의 비슷했는데,
오히려 나는 왼쪽에 있는 곳이 더 깔끔하고 조용해서 식사하기 편했다.
층고도 넓고, 조용하다.
첫번째 접시
둘째날 조식사진
첫째날 둘째날 망고스틴 진짜 배터지게 먹었다.
조식당에 있는 망고스틴 나혼자 다 먹은거 같다.
메뉴는 거의 동일한데, 과일 종류만 조금 바뀌는거 같다.
둘째날 한국인분이 어디서 아이스크림을 가지고 오셨다.
혹시나 해서 가봤더니, 거기가 조식 본식당이였다.
분위기는 조금 더 어두운 분위기
대부분은 비슷한 음식이 있었는데,
여긴 망고를 다 잘라 디피해 놓았고, 우리가 먹은 식당에서는 요청하면 잘라주셨다.
그리고 여기에는 더 다양한 초밥, 회, 다양한 에그베네딕트, 카레종류, 중식메뉴, 아이스크림 등 조금 더 다양한 종류가 있었다.
룸넘버 얘기하면 들여보내주시니, 잠깐 가서 음식만 갖고 와도 될것 같다.
늦게가서 없는 코코넛맛 아이스크림 ㅜㅜ
[수영장]
샹그릴라에는 수영장이 2개가 있다.
본관 로비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거나,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바로 보이는 메인풀과
신관쪽에 있는 풀
본관에 있는 메인풀은 일부분은 줄로 구분해두었고,
엄청 깊은 부분이 있었다. 대부분은 1.2m 정도였던거 같다.
1시간 정도 놀다가, 갑자기 폭우가 쏟아 져서 우당탕탕 짐 챙기고 방으로 올라왔다.
그와중에 오빠 핸드폰을 안챙겨서
비 맞으면서 핸드폰 찾으러 뛰쳐 나가고
다행히 침수안되고 멀쩡해서 다행
둘째날은 신관 윙쪽에 있는 수영장에 갔다.
메인풀 수영장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쭉~~ 가다보면, 숲속에 풀장이 나온다.
여기는 아이들은 별로 없고, 조용했다.
풀 끝쪽으로 가면 깊이가 깊어져서, 어른들이 수영하면서 놀기 딱 좋았다.
바로 옆에 짜오프라야 강이 잘 보인다.
[본관과 신관 연결통로]
처음에 메인 수영장을 통해서 신관 수영장을 통해서 야외로 길을 차장 헤맸는데,
본관과 신관 연결통로가 있다.
가는 길에는 구경할 것들이 꽤 있었다.
연결통로를 통해 신관으로 오면 이렇게 로비가 보인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로비로 갈수 있다.
본관과 또 다른 느낌
여기 로비에서 사판탁신역까지 정말 금방 갈수 있었다.
시원한 건물 내에서 이동할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