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더워서 시원한게 먹고싶었다.경주에서 서울 가는 길에 포항에 들러 물회를 먹으러 갔다. 브레이크 타임에 얼려서 조금 기다려야 했고, 4시 쯤 가게로 들어갔다. 수요미식회와 백년가게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처음 스끼다시로 내어 주시는 음식은고구마인지 감자인지 헷갈렸던 감자동글동글 생긴것도 귀여운데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나온 등푸른 생선으로 만들어 주신 막회이것도 정말 고소하니 맛있었다. 도다리물회와 오징어물회를 주문했다다른분들 주문이랑 엇갈려서 도다리가 2개가 나왔다다른분들이 먼저 발견하고, 바꿔주셨다. 그리고 간 얼음을 주셨다.뭘까? 했는데, 포항식 물회는 이렇게 간 얼음을 넣어서 시원하게 먹는 거라고 한다. 회가 담긴 그릇에 얼음을 부워가면서 먹는 거다보니,처음에는 회덮밥 같은 느낌이였다.간 얼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