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주문진] 동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장치 조림 맛집 삼미식당과 서비스 맛집 돌고래 건어물 ('25. 03)

강릉 주문진항 근처 삼미식당에 다녀왔다.

 

주문진항에서 네이버에 바로 나오는 생선 구이 백반집에 가서 백반을 먹으려고 했는데, 

주문진항 시장 주차장은 만차여서 "주문진 중앙공원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게 됐다.

 

https://naver.me/5N18XzQj

네이버 지도

 

주차하고, 시장 가는 길에 바로 보인 삼미식당.

쌀쌀한 날씨에 눈발이 날리다 보니, 따끈해 보이는 식당이 너무 끌렸다.

 

https://naver.me/FV75OV2r

네이버 지도

 

삼미식당 이름만 봐서는, 대만에 대왕연어초밥을 파는 곳이 생각이 났다.

깔끔한 인테리어인 삼미식당.

 

 

우리가 들어가고, 바로 웨이팅이 생겼다.

 

생선구이는 고등어, 꽁치, 열기가 나오고, 3인부터 임연수가 나온다.

식당 들어오면서 보니, 사람들이 다들 조림을 먹길래,

메뉴를 구이에서 조림으로 변경!

 

장치조림이 잘 나간다고 해서, 장치조림을 시켰다.

장치는 처음 들어보는 물고기

동해안에서 먹을수 있는 생선이라고 한다.

 

 

 

장치찜은 맵찔이인 우리 부부가 물을 엄청 들이키며 먹었다.

신라면보다 매운 맵기

 

장치는 아구찜이랑 비슷한 식감이었다.

껍질 쪽은 쫄깃쫄깃 야들야들한 부분도 있고, 

살도 으스러 지지 않고 식감이 있었다.

 

그리고 조림에는 감자!

강원도라 그런지 감자도 너무 맛있다~

 

같이 나온 밑반찬 젓갈류도 너무 맛있었다.

 

 

계산하고 나오면서 본 원산지 표시판

생선구이에 나오는 고등어, 열기, 꽁치는.. 다 외국산이었다.

 

장치 먹기 잘했네~

 

밥 먹고, 오징어 사러 건어물 가게

돌고래 건어물가게에서 반건조 오징어도 사고, 

차에서 먹으라고 버터에 구운 포도 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주차 할인권도 챙겨 주셔서 주차 할인도 받았다.

주차비용이 정말 쌌는데 할인받아서 1시간 넘게 주차하고 800원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