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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코파카파나 4

day11. 코파카파나 전망대 뷰맛집 Cerro El Calvario / 2023-09-27

코파카파나의 뷰맛집 전망대에 다녀왔다. 위치는 아래 구글 지도로 확인 가능하고, 숙소 근처라, 호숫가에서 올라가는 것보다는 쉽지만, 쉽지 않은 길이였다. https://maps.app.goo.gl/oqJGuEDWg7y35jtA6 Cerro El Calvario · 볼리비아 코파카바나 ★★★★★ · 산봉우리 www.google.co.kr 혹시 몰라서 숙소 리셉션에 전망대 어떻게 가는지 여쭤보니, 아래 지도를 주셨다. 숙소 나와서 첫번째 골목 말고 두 번째 골목으로 가라고 알려주셨는데, 첫 번째 골목은 길이는 짧아 보이는데 정말 정말 가파른 길이였다. 황천길 같은.... 두번째 골목으로 돌아가는데도 너무너무 힘들었다. 두 번째에서 왼쪽으로 살짝 둥글게 돌아가면, 이런 곳이 보인다. 분명 같이 출발했는데, 눈..

day10. 코파카파나 라스올라스 / 2023-09-26

코파카파나는 라스올라스에 하루 숙박을 위해 들린 곳이다. 정밀 여기 숙소에서 잠자고 싶어서 하루를 뺏다. 보통 볼리비아홉타고 코파카파나에 들렀다가, 전망대만 구경하거나, 태양의 섬 잠깐 투어하고 다시 라파즈로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는 이 감성 숙소를 묵기 위해 하루 쉬었다 가기로 했다. 그리고 우리 숙소!!! 저녁 먹고 들어오면서 본 입구모습 도착당시에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사진이 없다. 방안에 난로가 있다. 불을 켜달라고 요청드리면 직접 오셔서 켜주신다. 난로에 불이 있으면 엄청 후끈후끈한 열기가 온 방을 채운다. 장작이 너무 활활 잘 탄다. 이 숙소의 가장 큰 장점! 체크아웃 시간쯤 문 앞에서 이렇게 알파카들이 풀을 뜯고 있다. 응접실에 우유도 있다. 컵라면, 햇반, 고추참치 숙소 꼼마에서 삶..

day10. 코파카파나 트루차 맛집 / 2023-09-26

흰색 닻이 있는 조형물 앞에서 내려준다. 6시까지 자유시간을 갖는 사람도 있고, 우리처럼 코파카파나에서 하루를 보내는 사람이 있다. 우리는 내일 탈꺼라고 다시 한번 가이드에게 말하고, 짐을 챙겨 내렸다. 코파카파나 최고의 맛집. 트루차 맛집을 찾아갔다. 스페인어로 트루차(trucha)는 송어다. 스페인 식민지였던 문화가 남아 있는 걸까. 코파카파나에 오면 이 트루차를 꼭 먹어봐야 된다고 한다. 식당으로 가는 길. 바닥이 흙이고, 돌들이 많아서 트렁크를 끌기에 너무 힘들었다. 고산이다 보니 정말 건조하다. 먼지를 뚫고, 트루차 맛집으로 향한다. 바다 멀리 요트도 있다.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12번 포차 식당 한편에 한글로 쓰인 메뉴판이 있다. 서비스로 주신 사이다 고산지대여서 그런가, 냉장고에 넣어두지 않아..

day10. 걸어서 국경 넘기(페루~볼리비아) / 2023-09-26

페루 푸노에서 볼리비아 코파카파나로 넘어가는 길 2층 1열에 앉으면 멋진 풍경들을 계속 보고 갈 수 있다. 티티카카호수와 산지, 노란색의 흙바닥과 먼지, 황토색 건물들. 10시 40분 쯤 국경 근처에 도착했다. 차가 멈추고, Policia 옷을 입은 경찰들이 차에 올라탔고, 여권을 걷어서 검사를 시작했다. 잘못한 건 없지만 조마조마하다. 검사가 끝나니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바뀌었다. 여기서 직진 조금 이동하니 상점들이 보인다. 여기서부터 내려서 이동. 가이드가 안내해 준 환전집으로 가서 남은 페루돈을 모두 환전했다. 아래 사진 오른쪽 집에서 환전했다. 환전금액은 비슷할 것 같아서 그냥 여기서 모조리 환전했다. 565 솔이 남아있었고, 1,073.5 볼로 환전해 줬다. 1.9 정도 환율 고산지대다 보니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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