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푸노에서 볼리비아 코파카파나로 넘어가는 길
2층 1열에 앉으면 멋진 풍경들을 계속 보고 갈 수 있다.
티티카카호수와 산지, 노란색의 흙바닥과 먼지, 황토색 건물들.
10시 40분 쯤
국경 근처에 도착했다. 차가 멈추고,
Policia 옷을 입은 경찰들이 차에 올라탔고, 여권을 걷어서 검사를 시작했다.
잘못한 건 없지만 조마조마하다.
검사가 끝나니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바뀌었다.
여기서 직진
조금 이동하니 상점들이 보인다.
여기서부터 내려서 이동.
가이드가 안내해 준 환전집으로 가서 남은 페루돈을 모두 환전했다.
아래 사진 오른쪽 집에서 환전했다.
환전금액은 비슷할 것 같아서 그냥 여기서 모조리 환전했다.
565 솔이 남아있었고,
1,073.5 볼로 환전해 줬다. 1.9 정도 환율
고산지대다 보니 여기저기 돌아다녀 환전하기보다는, 체력을 아껴야 한다.
페루 kasani 입출국 사무소
페루홉 버스에서 이제 볼리비아 홉으로 갈아타야 하기 때문에 모든 짐을 챙겨서 심사를 받아야 한다.
페루 출국 도장
입국 도장이 없어서 너무 아쉬웠는데, 이렇게 받아볼 수 있었다.
귀여운 라마인지 알파카인지... 기다랗게 생겨서 라마 같다.
이제 이 게이트를 넘어서면, 볼리비아다
숙소 꼼마 사장님께서 여기서 뭘 먹으라고 했었는데,
햇빛이 너무 강렬하고, 숨 쉬기 힘들고, 짐도 챙겨야 하고,
볼리비아 홉 버스로 갈아타고 나서 생각이 났다.
맥주랑 여기서 파는 튀김을 먹으라고 했었는데, 너무 아쉽다.
그래도, 걸어서 볼리비아 국경 넘기! 미션 성공~
국경을 넘으면 바로 또 상점들이 있고,
왼쪽에 볼리비아 출입국 사무소가 있다.
볼리비아 비자
여권
여권 사본이 있어야 한다.
혹시 몰라서 사본을 여러 장 준비했었는데, 준비성 철저한 J 뿌듯하다.
사본을 못 챙겨 온 분들은 출입국 사무소 오른쪽에 복사집이 있다.
많은 분들이 거기서 복사를 하신다.
페루홉이랑 다른 볼리비아 홉 버스
다 같이 탑승하고, 코파카파나 시내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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