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4 방콕

day1. 에어프리미아 타고 방콕으로, 람부뜨리 빌리지('24. 07. 23)

영팍이 2024. 11. 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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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어디를 갈까 하다가, 역시나 방콕으로 정했다.

태국은 이번에 거의 10번째? 방문인 것 같다.

 

방콕 비행기 값이 이렇게 비쌀 일인가..

방학 시작과 동시에 비행기 값이 엄청 비싸고, 방학이 끝나는 쯤에는 귀신같이 비행기가 싸진다. 

계속 인당 60만원이 넘었었는데, 에어프리미아에서 인당 406,800원에 티켓팅을 했다.

 

오랜만에 면세품 쇼핑도 했다.

발렌타인30년산을 36만원에

친구가 부탁한 보모어 18년산도 11만원에 사고, 

 

코로나 때매 사용 기한 연장해 준 선불카드로,

신발, 가방, 수영복, 오메가, 프로폴리스, 정관장 에브리타임 30개입 2개 등등 많이도 샀다.

 

면세품 받고, 그 옆에 있는 SKY-HUB 라운지

메뉴는 갈 때마다 거의 비슷하다.

풀무원 지구식단.

 

에어프리미아는 기내식이 있다고 해서 적당히 먹고, 

이제 비행기 탑승하러 고고!

 

이번 비행기는 YP601편

B787-9

17:00-21:10

 

 

기내식은 돼지고기김치덮밥과 비빔밥 2종류가 제공됐다.

비빔밥보다는 김치가 더 맛있었다.

 

기내식 먹고 나서 기내 불을 껐는데, 

에어프리미아는 창문이 덮는 게 아니고, 명암 조절이 되는 창문이었다.

아쉽게 우리는 복도 쪽과 중간 쪽에 앉아서 창문 조절은 해보지 못했다.

 

방콕에 도착하자마자, 이번에는 볼트를 불렀다.

 

우리 숙소는 람부뜨리 빌리지

카오산로드 근처에 람부뜨리에 있는 숙소다.

볼트는 총 320 바트 (요금 244 + 고속도로비 75)

 

람부뜨리 빌리지는 10년 전 방콕에 처음 놀러 왔을 때 친구랑 워크인으로 잡은 숙소다.

신축 룸이 생기고, 사원 뷰가 너무 예쁘다는 블로그 글을 보고, 3박을 예약했다.

 

3박 146,649원 (화요일 체크인, 금요일 체크아웃)

 

방은 정말 깔끔하다.

나무로 된 가구들

 

호텔스닷컴에서 예약을 했고, 템플 뷰 요청을 했는데

밤늦게 도착해서 템플뷰 방이 없다고 했다.

우리 방은 내부 정원뷰

 

방과 화장실 사이에 문은 열린다.

잠금 없음 주의

 

화장실 문 앞에 옷장과, 냉장고, 그 위에 전기포트랑 커피 등이 놓여 있었고, 

그 옆에 기내용 캐리어를 펼칠 수 있는 테이블이 하나 있었다.

 

숙소 입구에서 쭉 직진해서 들어가면 리셉션이 있고,

숙소 입구 쪽에서 오른쪽에 보면, 신관 입구다.

 

짐 내려놓자마자, 카오산 로드로 달려갔다.

오랜만인 조조팟타이

 

카오산로드에 천막 친 곳에서 만드시고, 

반대쪽 건물에서 앉아 먹을 수 있다.

 

 

 

 

팟타이랑 돼지고기바질덮밥과 계란프라이

돼지고기 바질 덮밥은 팟끄라파오무쌉, 팟카오무쌉, 카오팟무쌈? 여러 가지로 불리는 거 같다.

 

팟타이 100

돼지고기 바질 덮밥 70

계란프라이 20

맥주 - 창 140

 

 

카오산로드에서 제일 핫한 바

지나갈 때 정말 오랜만에 듣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흘러나왔다.

 

카오산 로드 처음 온 오빠는 시끄러운 음악소리

호객행위

형 같은 누나들 때문에 기가 다 빨렸다.

 

한번 종단 후 바로 숙소 가자고....

다시 카오산로드는 못 가겠고, 그 옆으로 돌아서 숙소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산 창, 레오, 싱하 맥주

그리고 지난번 치앙마이 여행에서 먹었던 코코넛 맛 요거트

총 161바트

 

오늘 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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