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로케이션해서 구매한 오베르의 코르크 이슈로 불안했다.
포장에는 이상이 없는데, 코르크가 살짝 올라와 있었다.
5월에 배송이 와서, 와인이 끓거나 하지는 않았을거 같은데,
미국 배대지에서 한국까지 올대 그런건지... 원래 출하할때부터 그랬는지 알수가 없었다.
남편이 손으로 눌러도 안들어 가고.
위에 포장지가 손으로 돌렸을때 돌아간다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미국에서 오면서 충격을 받았는지 ㅜㅜ
혹시나 품질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어, 바로 먹기로!
지난번에 산 것과 비교해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무더운 여름
콜키지 프리 음식점인 파스타엑스에 얼로케이션으로 구매한 오베르를 먹으러 갔다.
네이버 지도
파스타엑스
map.naver.com
지하철 역과 조금 떨어져 있어서,
한강진 역에서 내려서 골목 구경하면서 내려왔다.
와인 준비해왔다고 하면, 와인 보시고, 와인잔과 아이스버킷도 준비해 주신다.
1인 1와인 콜키지 프리다. (현재는 아닐수 있으니 확인필요)
샐러드,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사켰는데, 음식다 모두 맛있었다.
주방이 보이는 자리였는데, 사람이 아니라 기계가 요리를 하고 있었다.
일률적인 맛일거 같아 왠지 안심이 된다.
오늘 마신 와인은 드라피어, 오베르, 뿌삐요
(Drappier, aubert, poupille)
먹은지 꽤 시간이 지나서 기억이 안나지만
세개 다 맛있게 먹었던 기억만 남았다.
여행 선물도 받고
파스타엑스가 있는 나인원한남에 있는 푸드코트 같은 곳에서
빵도 사고,
친구네 집으로 이동!
이날 점심때부터 밤까지 위가 쉬지 않고 계속계속 무언갈 먹었다.
친구네 집에 아무도 안계시다고 해서 갔는데...
부모님도 계시고, 정말 몇개월 안된 아가 조카도 있고... 온 가족이 모였는데... 밤 늦게까지 가족들과 재밌게 놀았다.
친구 옷장에 있는 위스키도 탈탈 털고, 거북이도 보고 즐거웠다.
낮에는 해가 쨍쨍했는데,
밤에는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서 집에오는데 너무 힘들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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