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5. 15. ~ 05. 23. 치앙마이 8박 10일 여행기 / 6일 차
멜리아호텔, 농부악공원, 픽어보울, 멜리아호텔 수영장 후기는 아래 클릭해 주세요~
2023.08.24 - [여행] - 23년 치앙마이 8박 10일 - 6일차(멜리아호텔, 농부악공원, 픽어보울 Pick a Bowl, 수영장)
호텔에서 수영을 하고~
슬슬 배가 고파서 치앙마이 올드타운 맛집 블루누들로 갑니다.
역시나 볼트를 불렀어요
가까운 거리지만, 햇빛이 강한 오후에는 거의 볼트를 애용했어요
51바트면 우리나라돈으로 2천원 정도여서, 한국에서는 못 타지만, 치앙마이에서는 볼트 플렉스!
10분도 안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저번에 왔을 때랑 달라진 곳이 거의 없는 블루보틀
칠판에 적힌 메뉴판은 거의 읽을 수가 없었어요~
자리로 갖다 주신 메뉴판에는 영어, 중국어가 쓰여 있어서, 그거 보시고 고르시면 됩니다.
국물은 동일한 거 같고, 위에 토핑으로 올라가는 것을 골라주시면 됩니다~
면은 고를 수가 있는데,
저는 이번에도 얇은 면을 골랐습니다.
밀크티랑 함께 후후룩 마시고~
(양이 작아요.. L사이즈도 작더라구요 ㅠ)
블루누들 뒤쪽으로 나가면 있는 작은 몰?이라고 하기엔 너무 작은...
소품샵 구경하고~ 옆에 마사지 샵에서 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가게 안에서 받긴 했지만, 더운 여름에 선풍기만 있는 곳이었어요.
1시간 발마사지에 200밧이었습니다.
어린 친구 같았는데, 열심히 해줬고, 발도 너무너무 시원했어요~
발마사지를 받고,
원래 째즈바를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애매하게 스타벅스를 갑니다!
타페게이트 앞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가는 김에 타페게이트로 구경했어요
다들 여기서 인증샥을 찍더라구요
인증샷 하나 찍어주고~
바로 스타벅스로 갑니다
아, 여기.옆에는... 비둘기기 아주 많아요
저는 저류 공포증이 있어서... 눈 질끔 감고 사진 찍었어요
좋아하시는 분들은 비둘기 날아가는 찰나를 사진사 분에게 부탁해서 찍으시더라구요.. 대단하신분들!!
저번에 못 산 치앙마니 머그컵도 하나 구매하고,
커피도 주문했어요
주문한 커피 컵에 제 이름을 태국어로 써줬어요
예전에 치앙마이 도이수텝에서 어떤 태국분이 제 이름을 팔뚝에 적어주신 적이 있었어요~
그때 적어주신 글자 모양이랑 똑같아서, 태국어로 제 이름은 아래처럼 쓰는 거더라구요
넘 귀여운 태국글씨
더위를 좀 식히다가, 요즘 치앙마이에서 핫하다는 째즈바
MaHoRee city of music
오픈시간 맞춰서 마호리 시티 오브 뮤직으로 갑니다!
째즈바 바로 앞에 꼬치 숯불 냄새가 엄청나더라고요 참을 수 없는 냄새~
바로 달려가서 돼지고기 꼬치 달라고 했는데... ㅠㅠ 또르륵 저희 앞에서 똑 떨어져 버렸더라구요
무삥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기대했는데!!
어쩔 수 없이 남아있는 닭고기로 3 꼬치 주문했는데.... 와 여러분 여기 두번가세요 ㅠㅠ
여기 정말..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닭도 이렇게 맛있는데.. 돼지는 얼마나 맛있었을까요 현지인 분들도 엄청 줄 서서 기다리시다가 사가는 맛집입니다!
지나가시다가 보시면 꼭 드셔보세요~
같이 뿌려주는 소스는 조금 매우니깐, 맵찔이 분들은 조금만 뿌려달라고 얘기해 보세요!
드디어 오픈한 MaHoRee city of music
여기 노스게이트 사장님이 연 곳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정확한 사실은 잘 모르겠어요 ㅎㅎ
예전에 치앙마이 왔을 때 노스게이트 너무 재밌었어서, 다른 재즈 바도 궁금해서 이번에는 여기로 와봤습니다.
근데,.. 저희가 방문한 날 스케줄은
일렉트로닉 재즈와,, 태국 전통음악이었어요....
태국전통음악까지 듣다가... 조용히 나왔습니다.
가게 뒤쪽은 이렇게 초록초록 하고요~
2층 끝부분은 1층 연주가 잘 들리도록 뚤려있었어요, 노스게이트도 이런 구조여서, 사장님이 같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봤네요
사실 여기는 다른 블로그님이 올려주신 시그니처 주류를 보고 간 거였는데, 그 주류는 3시간 뒤에나 주문할 수가 있다고 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바로 위 사진에 있는 깔때기에 내리는 저걸 주 원재료로 하는 주류인데, 저게 다 내려가야지만 팔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뭔가 기대하고 갔는데 음악도... 아쉬웠고, 메뉴도 아쉬웠습니다.
미리 어떤 음악이 연주되는지 스케줄 확인 하시고~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너무 오픈시간에 가서 죽치고 2시간을 있었더니 ㅠㅠ 아쉬운 마음뿐....
아쉽지만, 이대로 불금을 지낼 수 없다!!
치앙마이 외국인이 다 몰린다는 조인옐로우로 갑니다!
가는 길에 치앙마이 주요 관광지인 삼왕상도 보고 (예전에 여행책자에서 봤던.. 기억이 있어요)
드디어 ZOE IN YELLOW!
여기도.. 뭐지? 분위기 왜 이러지??
옆에 커플은 남자분은 노트북으로 일하시는 거 같고, 여자분은 계속 핸드폰....
그리고 스테이지에는 1~2명뿐... ㅋㅋㅋ
치앙마이 분위기 무슨 일!!!!
저희가 너무 일찍 왔나 봐요...
지쳐서 이제 일어나자.. 스테이지 가서 노래 1곡만 듣고 가자~ 해서 스테이지로 가니
조금씩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어요!
저희는 이미 지쳤는데용 ㅠㅠㅠ
1곡만~ 하다가 3~4곡 듣고... 체력방전....
조인예로우 뒤쪽으로 술집도 많이 있고, 그 뒤쪽으로 가니 야시장도 있었어요
홀린 듯이 로띠를 찾아서 ~
로띠 하나 먹고,
이제 할미가 다됐다며.. 할미는 더는 놀 수 없다며.. 볼트를 불렀답니다.
로띠가.. 맛이 별로 없었어요 ㅠㅠ 아숩
로띠도 잘하는 집 못하는 집이 있어 너무 아쉽네요 ㅠㅠ
아침부터 너무 만족스러운 하루였는데,
저녁시간이 조금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역시... 유흥은 밤늦게 가야 하는 건데, 계속 남들보다 한 템포 빠르게 움직여서 그런 것 같더라고요
할미는 밤늦게까지 못 놀아 ㅜㅜ
아쉬운 하루였지만, 하루종일 한 게 많이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23년 치앙마이 8박 10일 - 6일 차 경비 사용내역(일부)]
일자 | 항목 | 상세 | 밧트 | 원화 |
5월 20일 | bolt | 멜리아호텔~블루누들 | 51 | 2,040 |
5월 20일 | 휴식 | 마사지 | 200 | 8,000 |
5월 20일 | 간식 | 스타벅스 | 595 | 23,800 |
5월 20일 | 간식 | 닭꼬치 | 30 | 1,200 |
5월 20일 | 간식 | 칵테일 | 360 | 14,400 |
5월 20일 | 간식 | 로띠 | 70 | 2,800 |
5월 20일 | bolt | 올드타운~멜리아호텔 | 54 | 2,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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