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5. 15. ~ 05. 23. 치앙마이 8박 10일 여행기 / 9일차
치앙마이의 밤을 즐긴 람바 후기는 아래 클릭해 주세요~
2023.09.08 - [여행] - 23년 치앙마이 8박 10일 - 8일차(람바-ramba)
어젯밤 12시가 넘게 람바를 즐기고~
오늘 조식은 소소하게 시작합니다~
첫날 먹었던 카오소이가 너무 매워서 멜리아 호텔 있는 내내 먹지 않았어요
오늘이 마지막 조식이다 보니, 한입 먹어볼까~ 해서 먹었는데
아니... 왜 이렇게 맛있는 거죠?
그날 제 컨디션이 아좋았던건지, 오늘은 안 맵고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맵찔이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까지 시간이 좀 남았어요
원래 계획은 올드타운 쪽을 구경 갈까 생각했었는데...........
테이크아웃한 아이스커피 마시면서 침대에 누워있었더니 너무 나가기가 싫어지더라고요
그래서 마지막까지 침대 누워있자! 해서
체크아웃시간까지 뒹굴뒹굴했습니다~
뒹굴뒹굴 하다가, 먹다 남은 과일 발견!
과일도 야무지게 먹고~
이제는 정말 체크아웃해야 할 시간!
치앙마이에서 먹는 마지막 점심~
뭘 먹을까 하다가, 진짜 찐 맛집 소개를 받아서 볼트 타고 가봅니다.
아, 여기는 베틀트립2에서 갓세븐 GOT7 뱀뱀이 추천해준 집이기도 합니다.
무껍(돼지고기 통삼겹)과 까이양(닭)으로 유명한 맛집이에요
멜리아호텔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곳이에요
넹 무옵옹
발음이 어려워요 넹무옵옹
넹무옵옹은 돼지고기랑 닭고기를 항아리에 넣고 요리한 음식을 팔고 있었어요.
볼트에서 내리자마자 열기가 후끈후끈
오늘 유난히 햇빛이 따가웠는데, 불가마 앞에 선 느낌이더라고요
여기는 이렇게 지붕은 있지만 거의 야외나 마찬가지...
에이컨은 당연히 없고요~
주방에 계신 분들.. 리스펙....
안 더우신가요
이렇게 손선풍기를 열심히 돌려도 시원한 감이 하나도 없었어요
시원한 콜라 앞에 대면 좀 시원한 바람이 오지 않을까 싶었지만, 어림도 없더라고요
음료는 별도로 돈을 받는다는 블로그 글을 봤는데,
저는 음료랑 음식이랑 밥 다 먹고, 한꺼번에 계산을 했어요
요기 물은 셀프~ 그리고 아래쪽 파란색 아이스박스에 얼음이 있어요~
여기서 얼음 퍼가는 것도 셀프!
제가 시킨 닭다리와 튀긴 돼지고기 덮밥이 나왔어요.
같이 먹으라고 주신 국물~
이렇게 하면 155바트, 6천원 정도의 가격으로 이렇게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소스를 2가지 주는데 하나는 닭고기 소스
하나는 돼지고기 소스였어요
혼자여서 돼지 먹을까 닭 먹을까 엄청 고민했는데,
여자 혼자여도 이거 다 먹을 수 있어요!
저는 너무 더워서... 밥만 조금 남기고 국물도 싹 다 먹었어요
따뜻한 국물이었지만 너무나도 맛있었어요
여기 치앙마이 맛집 맞더라고요!
밥 다 먹고 볼트 기다리는 도중에 본 닭 요리 하시는 모습
닭에 소스를 듬북 묻혀서 고리에 끼우고, 이렇게 항아리에 걸어서 익히는 방법이더라고요
너무 신기했어요~
여기 옆에 조금만 서 있어도 저는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볼트 타고 바로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23년 치앙마이 8박 10일 - 9일차 경비 사용내역(일부)]
일자 | 항목 | 상세 | 밧트 | 원화 |
5월 23일 | bolt | 멜리아호텔 ~ 넹무옵옹 | 52 | 2,080 |
5월 23일 | 점심 | 넹 무옵옹 | 155 | 6,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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