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4. 마카오 와인샵, 리스보아 카지노, 터보젯 Super class, 힝키레스토랑('24.10.26)

 

육포거리 끝에있는 성당
성당 뒤쪽에 있던 목조건물은 불타 없어지고
현재는 앞에 부분만 남아 있다고 한다
여기도 마카오 올때마다 온다
계단에 앉아서 쉬는사람
사진찍는 사람
엄청나게 많다

성당 뒤로는 전쟁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박물관도 있다

 

성당을 바라보고 왼쪽 골목으로 갔다
친구가 좋아하는 와인바
마카오는 유독 노란색 페인트 칠 한 집이 많은 것 같다
너무 귀엽다

유럽풍과 중국풍이 묘하게 뒤섞여서 튀지않게 잘 어울린 인테리어다

 

 
오늘은 비가 살짝 오기도 하고 습하고 더운 날씨였다
둘다 화이트 와인으로 주문

와인은 병이 엄청 길쭉했다
그린와인
너무 맛있었다

뮤로스 델 멜가코 2022
(muros de melgaco)

300MOP

사과향이 엄청 진했다

두번째 화이트와인

tavora varosa
malvasia fina bruto 2019

MOP 240

 

 

 

와인샵 옆에있는 기념품 가게

예쁜 엽서가 있어서 하나 구매했다
홍콩돈 드렸는데, 마카오 동전 주셔서 홍콩동전으로 주실수 있냐 물어보니, 동전 통 뒤져서 찾아주셨다

비가 조금씩 떨어졌다
리스보아 호텔로 이동

여기서 룰렛을 했다
30HKD로 시작해서 120까지 갔다가
100HKD에서 캐쉬아웃

아까 베네시안에서 너무 순식간에 200HKD를 잃었는데, 이번엔 그래도 좀 따서 기분이 좋아졌다
두세시간 오락실에서 논것같은 느낌

 
마카오 페리 터미널로 이동
9시 페리 super class(415HDK)를 일반 class가격으로 준다고 호객행위를 했다
190 HKD

좌석은 페리 입구 근처이고,
탑승하니 샌드위치도 줬다
그리고 내릴때 일반 좌석보더 우선 하선 할수있게 해줬다
 

 
홍콩에 돌아와서 
숙소 체크인후
뽀짜이판을 먹으러 갔다.
 
힝키레스토랑
https://maps.app.goo.gl/Trd9AjxfcNoTEJEM8

 
먼저 즐기고 있던 친구들
이렇게... 길가에서 먹는다고?
우리나라 가맥처럼 음식은 다른 식당에서 사오고, 슈퍼앞에 가판에서 이렇게 맥주사서 먹는 곳인 것 같다.

 
바로 힝키레스토랑으로 이동
굴전과 뽀짜이판(치킨+옥토퍼스)로 주문했다.

 

 

굴전은 굴이 실하게 들어가 있었고,
뽀짜이판은 맛이 없는건 아니고, 딱 뽀짜이판 맛이다.
나는 우리나라 호우섬이 더 맛있는 느낌
 
굴전 1개, 뽀짜이판 1개 맥주 1개, 물 1개 총 200 HK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