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day1. 스페인감성숙소 론다애뜰 예약 및 리뷰 ('24.08.15)

영팍이 2024. 11. 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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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이 가고 싶어서 스페인 검색을 많이 했더니
인스타에 경주에 있는 감성숙소가 떴다.
 
론다애뜰
 
예약은 네이버 예약으로 진행했다.
현재 24년 예약은 마감되었고, 인스타 DM으로 취소분 문의가 가능하다고 한다.
 
인스타 아이디 : ronda_atelier
 
https://naver.me/F5C0TvZ1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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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다애뜰은 3인 이상은 직계 한가족 또는 혼숙 불가다.
네이버 예약을 하고 나면, 문자로 다시한번 방문하는 상세 가족사항이나 연령대, 인원수 등등을 다시 한번 확인하신다.
 
- 노쿠킹존(실/내외 취사불가)
- 스페니쉬디너 제공시간 : 저녁 6~7시 (이후 제공 불가)
 
네이버 예약할때 옵션이 있었다.
 
- 야외온수자쿠지            50,000원
- 스페니쉬디너2인세트    20,000원
- 뽈뽀(문어요리)             25,000원
- 조식 2인                      10,000원
- 무료 1인용 사우나
 
우리는 공휴일 2인 숙소비 31만원에 옵션 전체 선택
총 415,000원 (VAT 별도)
10분내로 입금해야 했다.
 
환불은
이용 60일전 : 총 입금액 100% 환불
이용 30일전 : 총 입금액 90% 환불
이용 20일전 : 총 입금액 80% 환불
이용 10일전 : 총 입금액 70% 환불
이용   5일전 : 총 입금액 50% 환불
 
 
예약은 6월에 했는데,
혹시나 8월에 태풍이 와서 야외 온수 자쿠지 이용 불가시 자쿠지 비용은 환불 해주신다고 했다.
 
 
체크인 하루 전에 안내문을 한번 더 보내주신다.

 
조식과 저녁을 신청해서 따로 음식을 챙겨가지는 않았고, 
저녁에 먹을 술만 챙겨갔다.
 
숙소에 도착할때 쯤 어두워지는 하늘
하늘이 맑으면 더 예뻤을것 같지만, 그래도 그냥 예쁘다.
정말 스페인 론다 지역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론다애뜰에는 2개의 숙소가 있는데, 자쿠지가 있는 숙소는 "론다"이다.
 

 



주방은 원목을 재료로 만들어져 있어서 따뜻한 느낌

 
주방 뒤쪽으로 족욕실과 욕조가 있다.


그리고 거실
거실에는 폭이 넓은 쇼파와 커다란 티비가 있고,
밑에 벽난로 조명이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엔 주방
가운데에는 거실
왼쪽에는 화장실과 침실
 
침실과 이어지는 휴식공간과 다락방
그리고 밖으로 연결되는데, 그곳에는 예약을 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창문으로 살짝 보인다.

 
 

 
 
침실 옆에 있는 사우나와 안마의자가 있는 휴식공간

 
사우나와 안마의자가 있는 휴식공간에는 2층으로 올라갈수 있는 다락방이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놔서
한여름인 지금은 어색하지만, 
포근한 감성이여서 겨울에 와도 좋을 것 같은 곳이다.

 
화장실
수건도 많이 챙겨주셨고, 필요한 에머니티도 충분히 구비되어 있었다.

 

 
다시 주방으로 와서
조식으로 챙겨주신 음식들을 냉장고에 정리해놨다.

 
주방에서 보이는 바깥 풍경이 너무 예쁘다

 
커피머신 사용법도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놓으셨고, 
주방 싱크대 밑 서랍장에는 종류별로 각각 필요한 도구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었다.

 

 


자쿠지는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
체크인 하고, 바로 자쿠지로!!
 
코스트코에서 산 모스카토랑, 체리주, 체리스파클링!

 
villa jolanda
아카시아 꿀향이 가득하고, 
달달해서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 와인이다

 
자쿠지에 누워 바라본 하늘
비가 살짝 오더니 다시 파란 하늘이 보였다

 
체크인 할때 저녁은 6시에 요청드렸다.
스페니쉬 디너 2인에는 
샐러드, 빠에야, 연어초밥과 견과류가 있었고
뽈뽀는 약간 매운맛이 있는데, 사워소스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었다.
정말 부드러웠다
 
체리스파클링은 체리향이 은은하게 나서 정말 맛있었다.
체리의 인공적인 향을 정말 싫어하는데, 인공적인 향이 아니여서 좋았다.
도수는 4.5도여서 탄산음료느낌

 
저녁 먹고, 경주 체리주
체리주는 증류주인데, 도수는 15도
꿀꺽꿀꺽 넘어갔다.
 
안주는 내일 아침 조식인 과일
인플루언서 보면서 하루를 마무리했다




밤에 창문에 붙어있는 개구리 구경

 
아침에 일어나서 사우나도 하고, 안마의자도 했다.
사우나 복도 따로 있다.

 
사우나 하고, 안마의자도 하고,
커피 내려서 반신욕도 하고

반신욕 할 수 있는 공간에 별도로 수건과 가운도 준비해두셨다.

욕조 옆에 족욕을 할 수 있는 공간도 같이 있다.

론다에서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가는 것 같다.

 

체크아웃 시간이 다가와서 짐을 싸서 밖으로 나왔다.

어제는 우중충 하더니, 오늘은 맑다.

 

 

숙박비가 비싸서, 결제할때 고민은 됐지만,
하나하나 꾸며놓으신걸 보고 기분이 너무 좋았고
스페인 시골에 와있는 느낌이 물씬 들었다

 

스페인 시골 감성 숙소 론다애뜰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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