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리단길에서 저녁을 먹고, 동궁과 월지를 가려고 했다.
가는 방법은 버스, 택시 등 다양하게 갈수 있었는데, 경주에는 타실라가 있었다.
타실라 어플 다운받아서, 바로 결제 할수 있었다.
어플 내에서 자전거 대여소
타실라 사이트에 들어가면,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정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https://tasilla.gyeongju.go.kr/main/main.do
이용하려는 곳
나는 황리단길에서 가까운 경주공업고등학교 옆 자전거 대여소에서 대여했다.
자전거 안장 밑에 있는 QR 코드로 대여가 가능하다.
반납은 대여할때와 반대로 하면 된다.
임시 잠금도 가능하다.
그런데, 임시잠금은 반납장소 이외의 지역! 에서 임시 잠금이 가능하다!
첨성대 해바라기 밭에서 잠깐 멈추기 위해서 임시 잠금을 했고,
동궁과 월지 앞에서 임시잠금을 하려고 했는데, 바로 반납이 되어버렸다.
반납장소 이외의 지역에서만 임시잠금 가능하니, 주의해야 한다.
타실라 타고 황리단길을 가로질러서 동궁과 월지로 이동!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았다.
동궁과 월지 가는 길에 있는 첨성대 해바라기 밭
저 멀리 첨성대가 보인다
첨성대가 살짝 기울어진 것 같아 보이는데, 한국의 피사의사탑 같다.
지진때문에 살짝 기울어져다고 하더니, 정말인가 보다.
첨성대를 줌해서 찍었더니, 합성같다.
[동궁과 월지]
- 입장료 : 어른/개인 3,000원, 군/청소년개인 2,000원, 어린이(7~12세) 1,000원
- 운영시간 : 9시 ~ 10시 (입장 마감시간 : 9시 30분)
- 전화번호 : 054-750-8655
문무왕때 신라 왕궁의 벼궁으로 동궁안에 창건된 궁터라고 한다.
예전에는 안압지라고 불렀는데, 어느새 동궁과 월지로 이름이 바뀌였다.
안압지 서쪽에 위치한 신라 왕궁의 별궁터고, 왕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되면서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연회를 베푼 곳이여서 이름을 동궁과 월지로 바꾸었다고 한다.
일본이 식민지 시절 안압지라고 불러서 바뀐줄 알고 있었는데, 잘못된 정보로 알고 있었다.
머쓱하지만, 이제라도 제대로 알아서 다행이지 뭐,
매표소에 줄이 길었다.
입구 앞에 QR 코드가 있어서, QR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었다.
어른 2명, 6,000원 결제
입구에서 QR코드만 보여주면 입장이 가능하다.
종이 입장권 필요 없으면 빠르게 QR로 입장하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다.
해가 지면서 그래도 더위가 조금 가셨다.
그렇지만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구경하기에는 너무 힘들었다.
예쁜 뷰 포인트에서 사진 후루룩 찍고,
출구 왼쪽에 있는 영상관으로 도망갔다.
여기에 에어컨이 나와서 사람들이 많았다
버스 정류장에 버스 시간 확인하면서 더위를 좀 식히다가,
버스 5분전에 나와서 버스정류장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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