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2. 경주맛집 정수가성, 불국사, 석굴암, 경주보문단지 스타벅스 ('24.08.16)

론다애뜰에서 가까운 식당을 찾다가 나온 정수가성
경주에 한우비빔물회가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https://naver.me/G5rQuCGX

정수가성 : 네이버

 
건물도 크고 넓고, 주차장도 커서 주차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 주소 : 경북 경주시 보불로 318
-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9시 (라스트오더 8시)
- 전화번호 : 054-745-0066'
- 네이버 예약 가능
- 메뉴 : 
  연잎밥 정수가성상          38,000원
  서해안 암꽃게 간장게장   29,000원 
  보리굴비정식                  28,000원
  소고기 석쇠구이 정식       25,000원
  불고기 전골                    19,000원
  한우물회                        15,000원
  한우비빔물회                  17,000원
  한우육회 비빔밥              15,000원
 
 
연휴기간이라 그런지 가족단위가 많았다.
한우물회종류는 주문이 불가능했다.
 
소고기 석쇠구이 정식을 먹을까, 불고기 전골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소고기 석쇠구이 정식 2인 주문
 
정식에는 간장게장, 낙지볶음, 된장찌개 및 밑반찬들이 나온다.
고기는 부드러웠고, 철판 위에 나와서 따뜻하게 먹을수 있었다만,
적당한 맛이여서 맛집까지는 아니지만, 이 가격에 여기까지 찾아와서 먹을 정도는 아니였다.
한우물회를 먹어보지 않아서, 아쉽지만, 한우물회 먹으러 다시오지는 않을것 같다.

 
고기먹다가 마늘 같이 먹고 싶어서, 
마늘 요청했더니, 편마늘에 된장까지 준비해 주셨다.

 
밥 먹고, 근처에 해바라기가 유명한 카페에 가려고 했다.
식당 가는 길에 카페를 지나쳐 가는데
너무 더운 여름날이다 보니, 멀리서 봐도 해바라기가 바짝 말라있는 모습
 
밥도 배불리 먹었겠다 산책 겸 불국사로 향했다.
불국사 불이문 주차장 입구에다 차를 대고 올라갔다.
불이문 주차장이 불국사공영주차장보다 조금 더 불국사랑 가까운 것 같다
주차비 동일
 
[불국사 정보]
경상북도 경주시 토함산 서쪽 중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김대성의 발원으로 창건한 사찰
입장료 : 무료
입장시간 : 9시 ~ 6시
주차비 : 소형 1,000원 / 대형 2,000원
주소 : 경북 경주시 불국로 385 불국사
전화번호 : 054-746-9913
사이트 : ttp://www.bulguksa.or.kr/

세계문화유산 불국사

https://naver.me/58Hffn0e

불국사불이문주차장입구 : 네이버

 
아래 노란색 체크한 곳이 불국수 불이문주차장

 
 
 

 
석가탑과 다보탑
삼국유사에서 불국사와 석굴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ㄷ,
신라 김대성이 전생의 부모를 위해서 석굴암을 지었고, 현생의 부모를 위해서 불국사를 지었다고 한다.
 
불국사를 여러번 와봤지만, 이번에 남편과 오면서 깨알 역사 지식을 쌓게 되었다.

 
등불도 많이 달려있었고, 알록달록 색깔이 예뻤다.

 
여유있게 둘러보고 싶었지만, 날씨가 정말 더웠다.
불국사 온 김에 석굴암도 함께 방문했다
예전 기억에 불국사와 석굴암이 엄청 가까웠던 기억이였는데, 
이번에 가보니 정말 구불구불 산길을 엄청 올라가야 했다.
 
석굴암 주차장에서도 꽤 걷고, 계단도 올라가야 한다.

 
[석굴암 정보]
경상북도 경주시 토함산 서쪽 중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김대성이 창건한 사찰암자
입장료 : 무료 (23년 5월 4일부터 무료)
입장시간 : 9시 ~ 5시
주차비 : 소형 2,000원 / 대형 4,000원
주소 : 경북 경주시 석굴로 238
전화번호 : 054-746-9933
사이트 : http://seokguram.org

 
https://naver.me/xXEg14PF

네이버 지도

 
더위에 지친 나
손 선풍기가 소용이 없다.

 
석굴암 내부는 전실부터 유리로 막혀있고, 그 앞에서 눈으로만 볼수 있다.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대학생시절 친구랑 내일로로 여기까지 왔었는데, 그때 저 돌 위에 앉아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났다
벌써 10년이 지났다니, 감회가 새롭다.

 
내려오는 길엔 비가 살짝 내렸다.
호랑이 장가가는 날인가
맑은 하늘에 비가 꽤 많이 내렸다.

불국사, 석굴암 모두 구경하고, 오늘 숙소로 향했다.
숙소는 황리단길 근처 숙소.
가는길에 경주 보문단지에 있는 스타벅스에 들렸다.
 
https://naver.me/FHYDf15s

스타벅스 경주보문로DT점 : 네이버

 

경주 특색이 있는 MD상품들이 많았다.
이번 여름 정말 맛있게 먹은 시즌메뉴
자몽망고코코프라푸치노를 시켰다.
자몽, 망고, 코코넛 내가 좋아하는거 다 모아놨잖아
 
달달한 망고와 고소한 코코넛
조금씩 자몽의 씁쓸함이 느껴지는데, 정말 맛있다
시즌 메뉴라 너무 아쉽고, 내년에 또 나왔으면 좋겠다.

 
숙소는 경주역과 황리단길 사이 한옥이다.
숙소 가는길 본 옛날 경주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