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2. 경주 한옥 갓성비 숙소 문화공간 진('24.08.16)

경주 두 번째 숙소는 한옥 숙소

 

첫 번째 숙소는 스페인 감성 숙소로 예약을 했고, 두 번째 숙소는 한옥 숙소로 예약을 했다.

스페인 감성 숙소 론다애뜰은 아래 글 클릭~

2024.11.26 - [국내여행] - day1. 스페인감성숙소 론다애뜰 예약 및 리뷰 ('24.08.15)

day1. 스페인감성숙소 론다애뜰 예약 및 리뷰 ('24.08.15)

 

 

문화공간 진 온돌룸D 를 예약했다.

예약을 늦게 했더니, 다른 방은 다 나가고 하나 남아있는 방이었다.

황리단길과 가깝고, 한옥이다 보니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숙소 같다

 

https://naver.me/F5bCN83M

문화공간 진 : 네이버

 

[문화공간 진]

체크인     3시

체크아웃 11시

전화번호 010 2717 3474

주소 : 경북 경주시 동성로 83 문화공간 진

주차 : 숙소 앞 노상 주차자리에 주차 가능 (주차 관리하시는 분께 문화공간 진에 묵는다고 말씀드려야 함)

         자리가 없는 경우, 근처 공영주차장 주차하고, 주차비 지원이 되니 숙소에 영수증 청구!

 

 

예약은 호텔스닷컴에서 했고, 금액은 6만 1천 원 정도로 결제했다.

연휴 기간이다 보니, 네이버에서는 7만 원이었는데, 조금 더 싼 호텔스 닷컴으로 예매.

비교해서 낮은 가격으로 예약하면 좋을 것 같다.

 

주변은 신식 건물인데, 골목에는 옛 정취가 느껴지는 상점들이 많았다.

우뚝 서 있는 한옥마을

 

정문에서 기웃거리고 있으면 옆쪽 문에서 나와서 체크인을 도와주신다.

 

한옥이지만 대문에는 도어록이 달려있다.

오래된 집이다 보니 문 아귀가 안 맞을 수 있어, 도어록 잠길 때 잘 잠기는지 확인해 달라는 부탁도 하셨다.

 

 

대문을 지나 보이는 집

한옥의 정취가 잘 느껴진다.

 

 

 

 

우리 방은 대문을 지나 오른쪽에 별채처럼 있는 방이었다.

출입문과 창문에 방충망이 다 달려있었고, 

매트리스도 엄청 두꺼웠다.

바닥에서 자면 허리가 아파 자기 힘든데, 걱정 없이 누워 잘 수 있었다.

 

좁지만 뜨거운 물 팔팔 나와는 화장실

 

개다리소반과 작은 냉장고, 물이 있었다.

여기 숙소를 예약할 때, 여러 블로그에서 라면도 주시고, 커피가 진짜 맛있다는 글을 봤었다.

 

라면은 올해부터 객실요금 인상하지 않고, 서비스를 간소화하면서 지급이 되지 않는다고 하셨다.

 

그리고 저 소반 위에 커피가 있어야 하는데, 직원분께서 정리하면서 커피를 안 가져다 놓으셔서 먹어볼 수가 없었다.

커피를 좀 챙겨 가라고 안내해주셨는데, 체크아웃 후 문자를 봐서 따로 마셔보지는 못했다. 아쉽다.

 

저녁을 먹고, 동궁과 월지를 타실라 타고 다녀왔더니 배가 고파졌다.

숙소 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사온 컵라면 하나 먹고 잤다.

 

다음날 11시에 맞춰서 체크아웃

체크아웃할 때 보니, 정말 외국인들이 많았다.

 

편의점이 좀 먼 거 빼곤, 완전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