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더워서 시원한게 먹고싶었다.
경주에서 서울 가는 길에 포항에 들러 물회를 먹으러 갔다.
브레이크 타임에 얼려서 조금 기다려야 했고, 4시 쯤 가게로 들어갔다.
수요미식회와 백년가게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처음 스끼다시로 내어 주시는 음식은
고구마인지 감자인지 헷갈렸던 감자
동글동글 생긴것도 귀여운데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나온 등푸른 생선으로 만들어 주신 막회
이것도 정말 고소하니 맛있었다.
도다리물회와 오징어물회를 주문했다
다른분들 주문이랑 엇갈려서 도다리가 2개가 나왔다
다른분들이 먼저 발견하고, 바꿔주셨다.
그리고 간 얼음을 주셨다.
뭘까? 했는데,
포항식 물회는 이렇게 간 얼음을 넣어서 시원하게 먹는 거라고 한다.
회가 담긴 그릇에 얼음을 부워가면서 먹는 거다보니,
처음에는 회덮밥 같은 느낌이였다.
간 얼음이다보니 정말 시원하게 먹을 수 있었다.
도다리물회를 추천해주셨는데, 추천해주시는 이유가 있다. 도다리물회 정말 맛있었다.
물회를 먹다보면, 매운탕도 주신다.
금지막한 두부와, 살코기가 붙어있는 서더리탕
밥 먹고 결제할때 주차했다고 말씀드리면 주차권도 챙겨주신다.
[포항특미물회]
- 영업시간 : 9시 ~ 8시 30분 (3시 ~ 4시 브레이크타임 / 매달 3번째 화요일 정기 휴무 / 4~9월 휴무 없음)
- 전화번호 : 054-246-1490
- 주소 : 경북 포항시 북구 동빈로 106
- 주차 : 주차 가능 (채움병원 주차장에 주차시 주차권 지원)
- 메뉴 :
특미물회(잡어+전복+해삼) 22,000원
도다리물회(자연산 가자미) 22,000원
자연산 특미물회(자연산+전복+해삼) 30,000원
일반물회(잡어+양식) 16,000원
막회(등푸른생선) 12,000원
전복회, 도다리회, 모듬회, 오징어회 등등 판매
채움병원 주차장 입구
물회먹고 서울 가는 길에 먹으려고 유재용만두집에 갔다
개인사정으로 쉰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었다.
아프셔서 자주 쉰다는 블로그 글이 있었는데 너무 아쉬웠다.다음에 왔을때는 쾌차하셔서 맛있는 만두 맛 보게 해주시길
이대로 가기 아쉬워서 근처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갔다.
바닷물이 뜨끈뜨끈하다.
화장실에 발 씻는 곳이 잘 되어 있었다.
주차는 "영일대해수욕장공영주차장"에 대고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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