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차 적응이 안돼서 입맛이 진짜 없었다.
점심을 간단하게 먹고
페루 리마에 오면 가봐야 하는 명소 2번째 (첫 번째는 사랑공원)
라르코마스 쇼핑몰
리마는 정말 갈데가 없다.
리마에 있는 내내 계속 우울한 날씨였다.
라르코마스 쇼핑몰은 이렇게 바다가 쫙~ 보이는 곳에 있다.
리마는 신기하게 절벽위에 있는 도시다
길에서 계단을 내려가야 쇼핑몰이 있다.
라르코마스 쇼핑몰에는 여러 매장들이 있는데,
여행하면서 필요한 물품을 사러 왔다.
이제 갈 곳이 고산이다보니 챙이 좀 넓은 모자와 가방
가방은 예전에 동생이 이벤트에서 당첨돼서 받은 쟌스포츠 가방을 가지고 왔는데
메고 다니다 보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어깨에 매는 끈 부분이 묘하게 양쪽 위치가 달랐다.
우리나라보다 비싼 느낌이지만
그래서 계속 메고 다녀야 하니 큰맘 먹고 구매
가방 499솔
모자 239솔 2개
총 977솔
약 35만원 정도
라르코마스에서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 호텔까지 301번 버스를 탔다
내 이름을 기억해 준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 직원분 ㅠㅠ
너무 감동이었다.
첫날 체크인할 때도 친절했는데, 마지막까지 기분을 좋게 해 줬다.
날씨가 우울해서 아쉬웠던 리마를
호텔리어가 정말 기분 좋게, 행복한 기억이 되도록 만들어 주었다.
공항에서 리마 시내인 미라폴로레스로 올 때, 공항버스를 탔는데,
공항으로 갈 때도 버스를 탈까 하다가,
이제 고산으로 가니, 체력을 아끼기 위해 우버를 탔다.
우버는 68.9 솔
공항버스는 1인일 경우 20 솔,
2인일 경우 인당 15 솔로 총 30 솔
공항에 내리면 라탐항공은 공항의 왼쪽부근에 있다.
셀프 체크인을 먼저 해야 하는데, 직원분께서 엄청 친절하게 다 해주시고,
왼쪽에 있는 체크인 카운터에서 짐을 부쳤다.
리마~쿠스코까지 가는 비행 편은
LA2340
4시 45분(PM) ~ 6시 10분(PM)
11번 게이트 이용
공항 내 스타벅스가 있고,
우리 게이트 근처에 있었다.
조금 투박한 베이커리류
[페루 스타벅스 메뉴 및 가격]
아메리카노 톨사이즈 9솔
라테는 11.5솔
플랫화이트 14.5솔
바닐라라테 13.5솔
초코루쿠마프라프치노(디카페인) 17.5솔
페루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루쿠마 프라푸치노
여기서 먹고 그 뒤에 먹을 기회가 없어서 못 먹었다 ㅠㅠ 이게 마지막일 줄이야
뭔가 밤맛? 호박맛? 같은 느낌이었는데
루쿠마는 잉카의 황금이라는 열대과일이라고 한다.
남미에서도 고지대에서 재배가 되고, 망고랑 비슷하게 생겼다.
더 먹어보고 올걸.. 시장에서 루쿠마를 따로 사 먹어 볼걸.. 아쉽다.
남미 비행기들은 제멋대로이다~
지연이 많고, 결항도 많다는 악명 높은 라탐항공이었지만,
미국 LA에서 리마 올 때
리마에서 쿠스코 갈 때 이용했지만, 정각에 딱딱 맞춰서 운항하였다.
두근두근 이제, 고산지대 시작
쿠스코다!
'해외여행 > '23 신혼여행(미국,페루,볼리비아,멕시코)' 카테고리의 다른 글
day5. 모레나 페루비안 키친 (Morena Peruvian Kitchen) 예약하기2023-09-21 (4) | 2024.01.04 |
---|---|
day4. 쿠스코 꼼마 한인 숙소 예약 / 숙소 후기 23-09-20 (2) | 2024.01.03 |
day4. 페루 리마 라쿠차 상구체리아 크리오야 (La Lucha Sangucheria Criolla), 수수료 무료 ATM 23-09-20 (2) | 2023.12.31 |
day3. 와카치나 사막 바나나스 어드벤처 호스텔(Bananas Adventure Hostel Huacachina) 23-09-19 (0) | 2023.12.30 |
day3. 와카치나 사막 desert nights 데저트 나이트 레스토랑 / 23-09-19 (4) | 2023.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