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타고 조금 더 들어갔다.
온 세상이 하얀 소금과 파란 하늘뿐이다.
건기 때 볼 수 있는 6각 소금밭
소금 짠끼때문에 시들어 가는 장미꽃
소금 사막 밭에서 놀다 보면, 가이드분이 식사를 준비해 주신다.
음식 앞에서도 한 장 찰칵~
다양하게, 고기, 채소, 과일, 음료수까지 다양하게 준비해 주셨다.
깨알 소스들도 준비해 주셨고, 음식도 정말 깔끔했다.
종류별로 담아서 한 그릇 뚝딱
남미 와서 이렇게 맛있게 먹은 음식이 드물다. 음식 솜씨가 진짜 좋다. 재료 질도 좋고,
맛있게 먹고, 이제 소금밭에서 찍는 착시 샷
의자가 살짝 보이지만 작게 보면 안 보이니.. 만족
다른 분들 사진 찍을 때, 오빠랑 흥이 나서 무반주에 댄스댄스~
라마 인형이랑도 찍고 싶었는데,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좋아~
소금밭에서 한참 놀다가,
이제 선인장군락으로 이동한다.
여기서 화장실을 갈 수 있다.
화장실을 가려면 티켓을 사야 한다.
그리고, 입장 티켓을 사지 않고 화장실 티켓만도 살 수 있다.
가이드가 화장실만 가려면 5 볼이면 된다고 했는데,
앞에 이런 문구가 있어서, 입장 티켓을 사야 되는 줄 알았다.
어버버 하다가 군락 입장 티켓을 샀는데,
토일렛만 산다고 하는 사람들한테는, 입장권 사야 된다고 하시는 거 같고,
계속 토일렛만 이용할 거라고 해야 그제야 토일렛 티켓을 주는 것 같다.
입장료 30 볼
화장실만 이용 시 5 볼
30 볼짜리 티켓인데, 화장실만 가기 아쉬워서 한번 돌아보자 하고 입장했다.
멕시코나 남미 사막에서 볼 수 있는,
엄청 귀엽게 생긴 선인장이다.
이런 소금 사막에 선인장이 있는 산이라니
너무 신기했다.
위에서 바라본 흰 사막도 멋있었다.
동산 같은 높이였는데, 이것도 그늘 없이 가기에는 힘들었다.
끝까지 가지는 않고 중간까지만 갔다가 내려왔다.
이제 또 사진 찍으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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