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5. 15. ~ 05. 23. 치앙마이 8박 10일 여행기
치앙마이 다녀온 후기!
치앙마이는 19년 11월 14일 ~ 11월 20일에도 다녀왔었는데, 그때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서
그 분위기 다시 느끼기 위해 홀린 듯이 제주항공 찜특가로 항공권을 겟했습니다!(1월 11일 결제)
저는 보통 여행 3~4개월 전 제주항공 찜특가를 이용해서 항공권을 최대한 싸게 구매하는 데요.
이번 여행 컨셉은 힐링 여행으로, 위탁 수하물 없이 기내용 캐리어 1개 달랑 들고 떠나는 여행이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항공기 가격이 많이 오르기도 했고,
유류할증료가 9만 9천 원이나 발생해서 20만 원 쫌 안 되는 가격으로 결제했습니다.
암튼, 1시 반쯤 인천공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9호선을 타고~ 공항철도까지 갈아타고 가니, 3시쯤 도착했습니다.
작년 태국 방콕과 후아힌을 다녀왔고,
거의 10개월 만에 다시 찾은 인천공항
공항은 올 때마다 설레네요
제주항공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위치합니다.
공항철도에서 내려서 터미널 출국장이 있는 3층으로 이동!
작년 태국 갈 때 마티나 라운지 이용을 하고 싶었는데,
줄이 너무너무너무 길어서 이용을 못했었습니다.
이때는 공항에 연 식당도 없었기도 했고,
이때쯤 여행이 풀리기 시작했었거든요
그러나! 이번에는 여유롭게 오기도 했고,
평일 오후 애매한 시간이어서 쉽게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아시아나 신한카드 Air 1.5를 사용해서 무료로 입장 가능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출발해서 그런지 많이 먹지는 못했습니다.
와인도 한잔, 하이볼도 한잔 만들어 먹고,
탑승동으로 이동해야 하는 비행기라, 탑승동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제주항공 비행기
치앙마이 공항은 작습니다.
나오자마자 공항 택시가 있는데,
정가 100밧으로 운영하는데, 갑자기 님만해민은 멀어서 200밧에 간다며....
너무 화가 나서 공항에 무료 와이파이 연결해서
볼트(bolt)를 이용했습니다.
볼트는 우버나 그랩 같은 서비스입니다.
볼트 이용금액은 63밧
치앙마이 공항에서 님만해민에 있는 베드님만까지
오후 10시, 10분 정도 이용했습니다.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님만해민 숙소 베드님만
저는 805호에 배정됐습니다. 숙소 옆 건물에 엄청 핫해보이는 루프트탑바도 있네요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여기 머무는 동안 한 번도 못 가봤네요
냉장고에 있는 음료는 모두 무료입니다!!!
한국에서 밤늦게 찾아온 저를 보고,
스태프분이, 라면도 맘껏 먹을 수 있다고 설명해 주고,
맥주로 한 캔 서비스로 선물 주셨습니다
그리고 두근두근
한국에서 왔지? 한국에서 왔으니 특별히 주는 거라며,
김치까지!!!!
방금 한국에서 왔지만, 이런 서비스 너무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서울에서 인천공항
인천에서 치앙마이
치앙마이 공항에서 베드님만 숙소까지 이동
이동만 하느라 몸이 정말 힘든 하루였는데,
베드님만에서 너무너무 소중한 마음을 받아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베드님만 주소 :
https://goo.gl/maps/2U1qEVwKfTBi7bZs5
[23년 치앙마이 8박 10일 - 1일 차 경비 사용내역]
| 일자 | 항목 | 상세 | 밧트 | 원화 |
| 1월 11일 | 비행기 | 인천~치앙마이 | - | 198,400 |
| 5월 15일 | bolt | 공항~숙소 | 63 | 2,520 |
| 합계 | 200,9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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