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5. 15. ~ 05. 23. 치앙마이 8박 10일 여행기 / 3일 차
오늘의 조식!
토스트에, 볶음밥, 과일, 요거트, 무삥과 찰밥
오전에 일어나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동남아 하면 마사지
태국 하면 마사지
그냥 마사지
마사지받고 싶어
어제 숙소 오는 길에 봤던 파란나스파
클룩으로 예약을 했어요
당일 예약을 받아줄지 모르겠지만, 10시 30분에 일단 결제!
1시간 30분짜리 태국전통마사지를 예약했습니다.
금액은 38,760원
숙소랑 가까워서, 얼른 걸어가 보자! 하고 걸어갔는데,
아침부터 햇살이 너무너무 따사로웠어요.
가는 길에 예쁜 벽에 예쁜 꽃구경도 하고~
숙소에서 걸어서 4분 거리
길을 잘못 들어서 조금 돌아가서 한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엄청 가까운 거리인데, 더위 때문에 땀이 날 정도였어요.
건물이 너무 예쁜 스파집입니다.
10시 30분에 결제하고 11시 46분쯤 도착했습니다
12시 오픈시간에 맞춰서 갔습니다.
오픈 시간이라 그런지 저희가 첫 손님이고,
저희 준비하는 동안 다른 손님들도 하나둘씩 들어오셨어요
다행히 바로 가능하다고 해서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면서
시원한 물수건과 함께 웰컴음료를 제공받았습니다.
개인정보 및 스킨타입, 아픈 곳이 있는지 등등 개인 정보들을 체크하고,
룸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족욕을 먼저 하고~
2층의 파이라이(pai lai) 방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인테리어는 제가 좋아하는 우드우드
흰색과 라탄, 우드가 함께 어우려 져서 너무 예뻤습니다.
마사지할 때는 민망하지만 윗 속옷을 벗어야 해서 민망하지만
빠른 환복을 하고
방에 딸린 화장실도 한번 다녀오고~
1시간 반 동안의 릴랙스 시간을 갖었습니다.
마사지사 분은 앞이 정말 좋았고,
제가 아파하는 부위에서는 조금 강도를 약하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지 않는 부위나, 마사지 방법들을 말씀드리면 바로 다른 부위로 넘어가 주셨어요
마사지가 끝나고,
아까 기다리던 장소로 다시 왔더니,
생강차 같은 차와 과자, 물수건을 주셨어요
과자는 쌀 튀긴 것과 견과류를 뭉친 거 같은,
태국 북부 쪽이나 라오스 이런 쪽에서 많이 먹는 간식인 거 같습니다.
예쁜 LeeLaWaDee 꽃
태국에서는 리라와디라고 부르는 거 같아요
라오스는 이 꽃이 국화(國花)고, 독참파라고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나라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 다른가 봅니다
매번 흰색만 봤었는데, 핑크와 노란색이 섞인 것도 예쁘네요.
마사지를 받았으니~
이제 배를 채우러 가볼까요?
[23년 치앙마이 8박 10일 - 3일 차 경비 사용내역(일부)]
일자 | 항목 | 상세 | 밧트 | 원화 |
5월 17일 | 마사지 | Fah Lanna Spa (클룩) | - | 38,760 |
'해외여행 > '23 치앙마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년 치앙마이 8박 10일 - 3일차(나이트사파리) (0) | 2023.08.04 |
---|---|
23년 치앙마이 8박 10일 - 3일차(까이양 청더이 - cheng doi roast chicken, 원님만, 그래이프-graph) (0) | 2023.08.02 |
23년 치앙마이 8박 10일 - 2일차(Krungkao7yod-국수, 마야몰, 베드님만) (0) | 2023.07.30 |
23년 치앙마이 8박 10일 - 2일차(베드님만 조식/수영, 아르떼 하우스-arte house) (0) | 2023.07.27 |
23년 치앙마이 8박 10일 - 1일차(인천공항/치앙마이공항/님만해민 베드님만 숙소) (0) | 2023.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