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5. 15. ~ 05. 23. 치앙마이 8박 10일 여행기 / 3일 차
2023.08.02 - [분류 전체보기] - 23년 치앙마이 8박 10일 - 셋째날(까이양 청더이 - cheng doi roast chicken, 원님만, 그래이프-graph)
까이양 청더이 먹고, 원님만 구경하고, 그래이프 카페에서 목좀 축이고,
이제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나이트 사바리로 이동~
나이트 사파리는 오후에 가는게 좋다 그래서,
오후 4시쯤 볼트를 잡았습니다.
원님만에서 치앙마이 나이트사파리까지는 11km로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볼트는 주차장에서 내려 주고,
입장료는 800바트 입니다.
미리 클룩 같은 온라인에서 구매해 오시면 조금 더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가능한데,
이번 여행은 극 P의 여행이어서, 800밧 온전히 다 내고 입장하였어요
여기도 GLN 결제가 가능해서 31,749원에 GLN머니가 차감되었어요
입장 시 티켓 확인을 해주시고,
저희가 볼 수 있는 적정 시간의 쇼를 체크해 주십니다.
기가 막히게 시간표를 정말 잘 짰더라고요
티켓과 함께 시간표까지 스템플러로 한번 찍어주고,
쇼를 볼 때마다 펀칭 또는 스탬프를 찍어주셨어요
쇼까지 시간이 좀 남아 입구에서 왼쪽으로 걸어가 봤어요
워킹존인지 모르고 워킹존 진입
해가 지고 있는 상태였지만,
너무너무 더운 햇빛 때문에 저희만 워킹존에 있는 느낌이었어요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워킹존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가운데 강을 두고 한 바퀴 쭉~ 도는 코스더라고요.
중간에 새장이 있었는데,
동물원답게... 새장 안으로 사람이 들어가는 거더라고요
예전에... 중국 웨이하이에서 독수리가 가득한 새장도 들어가 보고,
싱가포르에서 앵무새 새장도 들어가 봤는데
그때도 구경은 못하고 한껏 움츠려서 후다닥 지나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고요(공포)
여길 안지나 가면 반대로 돌아가야 하고 ㅠㅠ
울며 겨자 먹기로 문을 열고 직진을 했습니다
그런데 출구에.. 한가롭게 서있던 파란색 공작새 비슷한.. 작은 새가 있었는데
저희가 입구 쪽으로 다가가니 도도하게 걸어서 길 밖으로 나가주더라고요
너무 무서워서 구경도 못했지만, 새가 똑똑한 거 같더라고요
한 바퀴 쭉~ 돌고 마지막쯤에는 아기 동물들이 있는 실내 전시관이 있었어요
아기 백호랑이랑 아기 표범일까요?
너무 귀엽게 놀더라고요
한참을 아기 백 호랑이가 노는 모습을 보다가,
타이거쇼 시간이 다 되어서 타이거쇼 쇼장으로 이동!
입장하셔서 입구를 등지고 호수를 바라보았을 때 오른쪽에 타이거쇼 장이 있어서,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오른쪽으로 먼저 가셔서 반대로 워킹존을 도셔도 좋을 거 같아요
타이거쑈는 들어가셔서 오른쪽에 앉으시는게 더 좋은 거 같아요
오른쪽에서 하는 것들이 더 많았습니다~
눈으로 보시는건 문제 없지만, 유리때문에 사진으로는 동물들이 잘 안담겼습니다.
타이거쇼가 끝나고, 중앙에서 dancing show를 합니다.
워킹존 걷고, 호랑이쇼까지 보고, 너무 힘들어더라구요
더위 먹은 저희는 벤치에 앉아 쉬면서 댄싱쇼를 보고,
Night Predator show를 보러 갔습니다.
나이트 프레데터 쇼는 입구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안내 줄을 따라서 가면 보실 수 있어요
나이트 나이트 사파리, 나이트 프레데터 쇼는 귀여운 동물부터 시작이 되고~
돼지도 나오고~ 사자, 호랑이 등등 포식자들도 나옵니다.
3개 공연을 다 보고~
이제 해도 졌겠다 정말 사파리로 들어가야겠지만!
배가 고팠어요
각자 먹고 싶은 것을 사가지고 헤쳐 모여!
음식점 앞에 불빛 때문에, 날아다니는 벌레가 너무 많았어요
옷 속에도 들어오고 ㅠㅠ 눈물이 또 쥬르륵
아래 사진 조명 옆에 보이는.. 그 친구들이 정말 수백 마리가 있었어요
벌레 무서워하시는 분들은 접근 금지입니다.
그래도 배고프니깐! 밥은 먹어야지! 하고
불빛이 좀 덜해서 벌레가 없는 곳에 앉아서 밥을 먹고,
이제 정말로 나이트 사파리로~
나이트 사파리는 2가지 종류가 있어요
초식동물 존과 육식동물 존?
저희는 먼저 초식동물 존을 구경하고~
육식동물 존으로 이동했어요
이 사파리에 온 이유!
바로 기린 먹이 주기하고 싶어서였어요
입구 쪽에 원래 기린 식당이 있어서,
저녁 먹으면서 기린 밥 주고~ 사진 찍고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을 가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저희가 간 날은 운영을 안 하더라고요
코로나 때문에 안 하는 건지 알 수는 없었지만, 너무 아쉬웠어요
여행 다녀오신 분들 블로그 보고 너무너무 가보고 싶었는데 아쉬웠지만,
여기서 단호박을 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행복하지만 무서워하는 쫄보)
(소리주의)
코끼리, 사자, 호랑이도 보고,
나이트 사파리도 이제 끝이 났습니다.
4시쯤 원님만에서 출발해서, 4시 반쯤 입장
다 보고 볼트 잡은 시간이 9시 정도네요!
4시간 반동안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그래도 결론은 기린 귀여워
[23년 치앙마이 8박 10일 - 3일 차 경비 사용내역(일부)]
일자 | 항목 | 상세 | 밧트 | 원화 |
5월 17일 | bolt | 원님만 ~ 나이트사파리 | 89 | 3,560 |
5월 17일 | 입장권 | 나이트사파리 | 800 | 32,000 |
5월 17일 | 식사 | 무삥, 계란밥, 물 | 85 | 3,400 |
5월 17일 | bolt | 나이트사파리 ~ 베드님만 | 109 | 4,360 |
'해외여행 > '23 치앙마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년 치앙마이 8박 10일 - 4일차(치앙마이 타완리버사이드 디럭스 패밀리룸) (2) | 2023.08.07 |
---|---|
23년 치앙마이 8박 10일 - 4일차(베드님만, 님만해민, 마야몰 푸드코트, 스타벅스) (0) | 2023.08.05 |
23년 치앙마이 8박 10일 - 3일차(까이양 청더이 - cheng doi roast chicken, 원님만, 그래이프-graph) (0) | 2023.08.02 |
23년 치앙마이 8박 10일 - 3일차(베드님만 조식, 파란나스파) (0) | 2023.07.31 |
23년 치앙마이 8박 10일 - 2일차(Krungkao7yod-국수, 마야몰, 베드님만) (0) | 2023.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