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미리 예약한 모레나 페루비안 키친 방문기
11시쯤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슬슬 걸어갔다.
숙소 꼼마에서 천천히 걸어서 15~20분 정도 걸렸다.
식당은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에 있다.
블로그를 보면, 여행하면서 아르마스 광장은 매일 한번 이상씩 오게 된다고 했었는데
정말 매일 한번 이상씩 오게 되더라
꼼마 숙소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이렇게 좁은 길이 나온다.
이길로 가는게 맞나 싶은데,
차도 다닌다.
쿠스코에 이런 좁은 골목이 많은데 일방통행으로 다닌다.
인도가 정말 좁아서 차가 없을때에는 차도로 걸어다녔다.
아르마스 광장으로 가는 길
날씨가 우중충하다.
스타벅스도 보이고~
KFC, 멕도날드도 있다.
아르마스 광장은 사방이 건물로 둘러 쌓여 있는데,
이쪽방향에는 한국인들한테 유명한 파비앙 여행사도 있다.
모레나 페루비안 키친 위치는 여기다.
https://maps.app.goo.gl/nNpmU5EtKKcjk6CY7
2층에 있어서 눈에 잘 보이지는 않는다.
아래 사진에 청소하시는 분이 계신 골목으로 들어가면 입구가 있다.
예쁘게 꾸며진 입구
밖에 메뉴판도 있다.
이 발판 옆에 리셉션이 있어서 예약 확인을 도와주시고,
이렇게 안내해주신다.
우리 자리는 아르마스 광장이 잘 보이는 창가 자리였다.
고수를 못먹는 오빠는 아래 사진을 캡쳐해서 보여줘다.
주문한 음료가 먼저 나온다
이렇게 페루 전통 음료 바구니에 담아서 가져다 주신다.
오빠는 잉카콜라
나는 코카콜라
칵테일도 유명하다고 했는데, 우리는 고산병 무서워서 술은 금지.
다른 관광객분들은 많이 시켜드셨다.
이렇게 카트를 끌고와서 바로 만들어 주신다.
식전빵이 나오고~
밑에 장식으로 깔린 옥수수
페루 옥수수는 정말 크기가 크다.
이식당을 예약 한 이유!
세비체~
연어 세비체였다.
세비체 소스 없이 가져다 주시고,
서버분이 테이블에서 소슬르 부어주신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숙소 조식 세비체와
와카치나 사막 데저트 나이트에서 먹은 세비체가 정말 맛있었어서
여기 세비체도 엄청 기대했었는데,
둘다 연어를 매우 좋아하기도 하고,
여행중 먹은 세비체 중
당연코 여기 세비체가.. 최고!!! 정말 맛있게 먹었다.
역시 쿠스코 맛집이다.
세비체 먹다보니 맑게 개인 하늘
고산지대는 정말 하늘이 파랗다.
반대쪽 산에 적힌 viva el peru (직역하면 "페루에 살다")
마지막으로 서빙된 삼겹살 스테이크
고수 따로 달라했는데, 샐러드에 살짝 있는 고수 ㅎㅎ
제가 다 먹었어요.
시차적응은 좀 됐는데, 고산이라 평소보다 식사량이 적어서,
세비체와 스테이크로도 배가 찼다.
세비체 1개
삼겹살스테이크 1개
잉카콜라 1개
코카콜라 1개
총 114솔 (41,851원)
페루에서 정말 맛있게 먹은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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