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즈에서 보고타, 보고타에서 칸쿤 가는 비행기는 아비앙카를 탔다.
아비앙카 홈페이지에서 결제 했고, 인당 370불 정도로 결제했다.
라파즈에서 직항이 없어 어쩔수 없이 보고타 경유해서 칸쿤~
보고타행 비행기에서 판매하는 유료 음식들
보고타 공항 내리면, 환승객을 위한 표시가 편하게 잘 되어 있다.
안내표지판만 보고 따라가기~
전광판에서 목적지, 시간, 비행기 번호로 찾아서 게이트 번호 확인
우리는 B7A
가는길에 있는 커피집
콜롬비아에 왔으니 커피 한잔 해야 되는 거 아니겠냐며 마셨는데
과연 콜롬비아 원두로 만든 커피일까?
사람들이 많이 줄서서 먹길래 우리도 여기서 주문했다.
게이트 앞에서 커피 한잔 할게요~
멕시코 입국 서류 작성하라고 나눠주셔서 작성하고,
좀 자다보니 드디어~
파란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다.
와... 땅이랑 바다랑 하늘이 구분이 되지 않는다.
드디어 착륙~
짐 찾으러 가면서 본 코코봉고 광고판
우리 호텔이랑 위치가 멀어서 가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
언제 적 리키마틴인가....
리키마틴 하면, 홍경민이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왔다.
나오면 바로 바깥이고, 각각의 리조트의 셔틀버스들이 즐비해 있다.
우리는 오늘은 플라야델카르멘 시내에 있는 레지던스에서 하루 묵고, 다음날 스칼렛아르테로 이동한다.
혹시나 오늘도 이용이 가능한지 물어봤더니, 불가능하다고 했다.
칸쿤 지역은 우버 이용이 안돼서, 택시를 타거나 버스를 타야 하는데, 미리 다 알아오지 못했다.
부랴부랴 보고타 환승할 때 블로그 찾아서 필요한 어플들을 깔아봤는데, 모두 사용할 수가 없었다.
일단, 밥부터 먹자 해서, 옆건물인 체크인 하는 곳으로 이동했다.
햄버거, 타코, 맥주, 모히또
밥 먹으면서 어떻게 갈지 찾아보니,
플라야델카르멘 시내까지 ADO 버스를 타면 된다고 했다.
사람들 가는 곳으로 따라가 보니, ADO 버스 타는 곳도 있고,
다른 버스 티켓팅 부스도 여러 개 있었다.
여기서에 ADO 버스 티켓 구매
환전을 하지 않아서 현금이 없었는데, 카드로도 가능했다.
결제하면, 영수증처럼 기다란 탑승권을 주고, 차량 탑승 위치도 설명해 주신다.
옆에 보이는 스칼렛 버스
플라야 델 카르멘 시내에 내렸다.
내리자마자 택시들도 엄청 많았는데, 블로그에서 너무 겁을 많이 줘서 택시 타기가 너무 무서웠다.
우버기사들과 택시 기사들이 싸워서, 우버가 아얘 안되고,
멕시코 현지 택시 어플도 잠깐 된 적이 있었는데, 이마저도 택시기사들 때문에 없어졌다고 한다.
그러니 택시 타기가 더 무서워진다.
시내에 내려서, 터미널 나오면 바로 있는 환전소에 갔다.
은행처럼 되어 있는 초록색 간판의 환전소에서 환전.
이런 상점들이 쭉 이어져 있었다.
밤에는 더 화려한 것 같았는데, 그냥.. 내가 느끼기에는 명동거리 같은 느낌이었다.
택시를 탈까 걸어갈까 고민하다가 숙소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보도블록이 잘 되어 있어서 캐리어를 끌고 가는 건 힘들지는 않았는데,
건조한 고산에, 봄날씨에 있다가 적도 근처 바닷가에 오니 너무 습하고, 가는 길에 비가 내려서 더욱더 습하고 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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