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예약한 숙소는 스윗가든(suite garden) 방이었다.
가든뷰이긴 한데 수영장이 보였다.
2024.06.18 - [해외여행/'23 신혼여행(미국,페루,볼리비아,멕시코)] - day17. 스칼렛아르테 예약 꿀팁 및 주의사항 등 / 2023-10-03
우리는 3401. 피라미드다.
위치가 본관이랑 이어지는 구름다리라고 해야 하나... 바로 앞이고, 건물 끝방이라 엄청 조용했다.
(사실 객실 복도에서 사람 마주칠 일이 거의 없었다)
메인 풀장이랑도 가깝고, 식당에 가기에도 동선이 좋은 방이었다.
메인 로비에서
방에 딱 들어갔을 때 보이는 모습이다.
사람은 2명인데 더블침대 2개!
방이랑 화장실 사이에 세면대와 욕조가 있다.
특이한 구조다.
그리고 왼쪽으로 틀면,
정면에 유리문으로 된 샤워부스가 널찍하게 있고,
왼쪽엔 화장실, 오른쪽에는 옷장이 있다.
어매니티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샴푸를 Xampoo로 적어놨다. 귀여워~
샤워실에도 있고, 세면대 옆에도 가글과 함께 어매니티가 있다.
욕조 옆에는 바디솔트랑 입욕제도 함께 있다.
좀 쓰고 나면 새것 추가해 주셔서 너무 좋았다.
마지막날 남은 어매니티를 챙겨 왔는데, 한국에서 여행할 때 종종 쓰고 있다.
밖이 워낙 더워서, 에어컨 시원한 곳에 들어오니 렌즈에 습기가 찼었나 보다.
죄다 뿌옇네 사진이 ㅠㅠ
발코니에도 소파가 있고, 해먹도 있다.
어매니티는 귀여운 슬리퍼와 반짇고리
슬리퍼가 X자 로 되어 있는 것도 있고, 쪼리처럼 되어 있는 것도 있었다.
빗, 치약, 칫솔, 쉐이빙폼, 면도기 등등 다양하게 필요한 건 다 있었다.
커다란 티브이 밑에 거울도 있어서 저기 앉아서 화장하기 편했다.
미니바도 널찍한 테이블로 되어 있다.
처음에 이건 뭔가 했던 소라 모양의 조명. 너무 귀엽다.
이 데이블 위에는 커다란 원형 식탁과 의자 2개가 있다.
오 마이갓,
미니바 아래 서랍. 엄청 흔들렸다.
유리컵과 바스켓 아래에는 견과류 같은 과자들이 있었다.
냉장고에는 콜라, 스프라이트, 탄산수, 주스
그리고 멕시코 하면 코로나~~
계속 채워놔 주시고, 아침에 이렇게 카트 끌고 오셔서 몇 개 필요한 거 없냐고 물어보시면서 더 넣어주신다.
물도 엄청 넣어주셔서, 차도 마시고~ 커피도 마시고 할 수 있었다.
밖으로 나가면~ 우리 방 테라스에서 본 가든뷰
방구경 하고, 샤워
거품 목욕
저녁은 엔칸타
포멀 캐주얼을 입어야 해서, 검은색 원피스
오빠는 덥지만 셔츠에 면바지.
엔칸타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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