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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19. 스칼렛아르테 아레날(Arenal)/ 2023-10-05

영팍이 2024. 7. 1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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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두 번째 저녁은 멕시코 레스토랑 아레날

 

하루에 1군데만 예약이 가능해서, 워크인으로 방문했다.

 

치노포블라노에서 7시 반쯤 식사를 마치고, 

아레날로 갔다.

아레날은 메인 수영장에서 해변가 가는 계단 내려가는 길 왼쪽에 있다.

 

아레날에 웨이팅이 엄청 길었고, 

아레날은 외부와 연결된 레스토랑이라 후덥지근했다.

순번이 적힌 종이쪽지를 주시고, 스텝들이 번호를 계속 확인해 줬다.

 

기다리는 동안 내부 바에서 앉아서 기다릴 수 있게 해 줬고, 계속해서 술과 음료를 챙겨주셨다.

거의 1시간을 기다리고 좌석 안내를 받았다.

 

한국인들이 꼭 시키라고 했던, 

뽈뽀(문어요리), 구운 새우, T본 스테이크를 주문

 

주문하고 나니, 배가 너무 불러 티본을 먹는 건 무리일 것 같아서, 

스텝분에게 티본은 제외시켜 달라고 부탁드렸다. 

 

애피타이저로 구운 토르티야 같은 것이 나왔다.

 

 

구운 새우

야외에서 먹다 보니 너무 더웠지만,

역시 새우는 맛있었다.

 

갑자기 티본이 나왔다.

주문 취소했는데, 주방과 소통 오류가 있었다고 한다.

같이 나온 옥수수 맛있었다.

 

티본은 쏘쏘

 

 

마지막으로 문어 요리가 나왔다.

문어 정말 좋아하는데, 내가 생각했던 식감이 아니어서 조금 실망했다 ㅠㅠ

 

 

한국인들도 정말 많았고, 외국분들도 많았고,

더위만 아니었어도 정말 맛있게 먹었을 것 같은데, 더운 게 정말 아쉬웠다.

 

우리의 마지막 식사.

너무너무 아쉬운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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