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간 신혼여행이 끝나는 날
아침 8시부터 룸서비스로 베이글과 아이스크림을 잔뜩 먹고,
9시 좀 넘어서 체크아웃을 했다.
체크아웃은 메인 홀에서 진행했다.
체크인하는 날 에피소드가 까마득하게 옛날처럼 느껴진다.
어젯밤에 혹시 몰라서 셔틀버스 시간을 물어봤었는데 스텝이 30분마다 셔틀이 있다고 했다.
9시 20분쯤 벨보이에게 물어보니, 10시 셔틀을 탈수 있다고 했다.
짐을 컨시어지에 맡기고,
마지막으로 카페에서 커피랑 과일을 먹었다.
혹시 몰라서 9시 45분쯤 로비에 가서 기다렸고,
9시 50분쯤 셔틀버스를 탈수 있었다. 셔틀 자리가 꽉 차면 그냥 출발하는 것 같았다.
칸쿤 공항까지는 1시간 반 쯤 걸렸다.
11시 반 쯤 도착.
공항이 작아서 체크인도 엄청 빨리 됐다.
체크인 전에, 스텝이 인터뷰 몇 가지를 하고, 체크인 카운터로 들어갈 수 있었다.
멕시코에서 몇일 있었는지, 얼마나 있었는지, 어디로 가는지 등 간단한 것을 물어봤다.
칸쿤에서 샌프란시스코는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을 이용 (UA1948)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까지는 아시아나 이용 (OZ211)을 이용했다.
UNITED AIRLINES UA1948 / 오전 1시 10분 ~ 오후 5시 5분
ASIANA AIRLINES OZ211 / 오후 11시 30분 ~ 오전 4시 30분 (+2일)
샌프란시스코 구경을 할까 하고, 칸쿤에서 조금 일직 출발하는 비행기를 예약했다.
예약하고 나니, 샌프란시스코가 요새 치안이 안 좋다는 얘기가 너무 많이 있었다.
오후 도착에 밤에 관광하는건 무리라고 보고 그냥 공항에 있기로 했다.
그럴 줄 알았으면 칸쿤에서 샌프란시스코 가는 비행기를 조금 늦은 걸 예약할걸 후회했다.
그러면 스칼렛아르테에서 한끼는 더 먹고 올 수 있었을 텐데...
아무튼, 칸쿤 공항 입국심사도 금방 끝났는데, 면세구역에 사람이 너무 많았다.
면세점에 있는 1800 보드카
남아있는 멕시코돈 다 쓰려고, 스타벅스 커피사고~ 쟈니로켓 햄버거도 1개 세트 구매
사고 나니 시간 없어서 바로 비행기 탑승했다.
비상구 좌석이어서 다른 좌석보다는 여유로웠다.
기내에서 판매하는 판매 제품도 구경하고,
배고파서 햄버거 먼저 먹고, 남은 거 오빠 건네주기
UA1948
칸쿤과 캘리포니아는 2시간 시차가 있어서, 총 비행시간은 6시간 정도였다.
6시간이어서 밥 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밥은 없었다.
그래도 간식으로 캔음료 1개와 초콜릿 1개를 받았다.
6시간 비행 끝에 캘리포니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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