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친구들 만나려고 알아보다가,
오마카세, 수린 등등 여기조기 알아봤는데, 이미 예약이 끝났다
여기저기 찾다가 분위기 좋고,
코스요리가 있는 비스포크를 찾았다
그냥 검색하면 삼성전자 비스포크가 메인에 나와서 검색할때 대전비스포크라고 검색해야 한다.
정부청사역에서 따릉이타고, 12분 정도
신세계백화점 방면 "서구보건소"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위치한다
여기는 큰 대로변 뒷쪽이고,
기계식 주차장이 있고 그 옆 입구
정류장 바로 옆에도 입구가 있다
가게 안은 이미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가득했다
엄청 큰 병정들도 있고,
트리도 예쁘게 꾸며져있다
1층은 카페이고, 중앙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예쁜 와인잔도 있고, 나무로된 아기의자도 있다
귀여운 아기들과도 올 수 있어, 가족 모임도 좋을 것 같다
입구쪽 테이블에 정말 먹어보고 싶었던 와인이 보였다.
설마 예약 손님이 열어둔건가 싶었는데 빈병이였다
주방은 깔끔하게 운영되는 것 같다
별도 룸도 있는것 같고,
옷 걸어놓을 수 있는 헹거도 있었다
옷걸이가 엄청 튼튼해보여서, 어디서 샀는지 궁금할 정도
안내받은 자리 앞에는 빔 프로젝터가 있었고,
식당과 어울리는 영상이 계속 재생되고 있었다
화장실은 식당 내부에 있고,
가는길에 있던 전신 거울 앞에서 잘칵
안내 받은 자리는 통장으로 되어있는 곳
바깥이 정말 잘 보였다
우리는 캐치테이블로 런치 스테이크 세트를 사전 예약을(49,000원)했고, 현장에서 서버분이 더시한번 주문을 확인해줬다
스테이크 세트에는 수비드 이베리코가 나오는데,
만원 추가해서 안심 스테이크로 변경했다
처음 나온건 스프와 빵
스프는 트러플오일을 넣은 감자스프
빵은 정말 부드러웠다
빵 찍어 먹고, 마지막엔 거의 빵으로 설거지를 했다
두번쨔는 오일파스타
양이 족다고 느껴질 정도로 맛있었던 파스타
다음에 나온 요리는 샐러드
제일 밑에 깔린 채소를 구우면 단맛이 끌어올려진다고 한다
이름 말씀해 주셨는데 수다떠느라 제대로 듣질 못했다
암튼! 샐러드 완전 상큼해서 순식간에 먹어버림
걑들이는 소스도 엄청 상큼했고
얇게 썰어서 꽃처럼 서빙해주신 토마토도 굿굿
대망의 메인
안심 스테이크가 나왔다
안심은 2덩이가 나왔고, 익힘의 정도가 타이트하고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
안심에 같이 나온 단호박 소스도 정말 고소하니 맛있었다
작게 잘린 파프리카도 고기랑 먹기에 너무 잘어울렸더
마지막으로 커피 또는 카모마일을 선택하면 서빙해주셨다
차는 카모마일이였고, 따뜻한 것만 가능
나는 아이스 아메리나카노로 주문
서비스로 같이 주신 디저트
까눌레랑 휘낭시에
어이스아메리카노랑 정말 잘 어울렸다
계산은 캐치케이블 예약시 예약금 196,000원 카드 취소 해주시고, 다시 계산해주셨다
1층에 있던 카페
아까 서비스로 주신 디저트가 1층에서 실제 판매하고 계신 것들이었다
나무 귀여운 케이크들도 있었다
다음엔 빵이랑 커피 마시러 와봐야겠다
친구들이랑 연말에 맛있는 음식이 수다떠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던 비스포크 방문기
가격 대비 좋은 음식 퀄리티로 즐거운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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