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의 소소한 삶

[서울 용산] 홍콩 딤섬 레스토랑 팀호완 용산점('24.12)

영팍이 2025. 1. 9. 07:00
728x90

용산 주말엔 항상 사람이 많다.

 

샘샘샘을 가려고 테이블링 예약을 했는데

최소 2시간 넘게 기다려야 했다

그래서 급하게 목적지 변경

딤섬 먹으러 용산역 팀호완

팀호완은 매장 방문해서 웨이팅 기기에 등록해야 한다. 여기도 1시간 이상 대기했다.

 

주차장은 별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하다.

별 주차장은 이마트랑 연결되어 있는데, 이마트에서 1층으로 올라오면 바로 팀호완으로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트가 있는데,

하상 못찾아서 일단 1층으로 올라온다

 

1층 올라와서 쉑쉑버거 쪽으로 가면, 왼쪽에 자라가 있는데, 자라매장을 통과해서 쭉~ 들어가면 팀호완이 나온다

매장을 지나가지 않으려면 밖으로 나가서 다시 들어가야 한다

 

아래 안내판은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가는 길이고,

자라 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이어져 있다.

이마트에서 바로 올라오는 에스컬레이터

 

 

 

 

 

 

1차로 9개 주문

하가우, 샤오마이, 소룡포, 새우라이스롤, 오이무침, 사천식 완탕, 파이구볶음밥, 홍콩식 완탕면, 차슈짜장면 주문

 

홍콩식완탕면

 

오이무침
소스가 마늘 소스였으면 좋았을거 같은데, 사천식 완탕 소스와 비슷해서 너무 아쉬웠다.

그래도 기름기 있는 음식이랑 같이 먹을때 입가심으로 딱 좋았다.

 

사천식 완탕

이건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서 올 때마다 시킨다.

볶음밥에 소스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다.

 

새우라이스롤

창펀이라고도 하는데, 조금 더 피가 부들부들한 게 좋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먹을 수 있는 창펀 중엔 맛있는 편이다.

 

소룡포

무난한 소룡포

육즙이 정말 맛있고, 바로 나왔을때에는 안에 육즙이 정말 뜨겁다.

수저에 올려서 육즙을 밖으로 빼내서 한번 호도록 먹어주고

같이 주는 생강 올려 먹으면 정말 맛있다.

생 생강을 샤롱바오 먹을때 처음 먹었던 거 같다. 정말 잘 어울리는 합이다.

 


하가우

쫀뜩쫀득한 피에 새우 덩어리

고소하다

 

샤오마이

 

새우와 돼지고기

말해 뭐 해

내 최애 샤오마이

 

파이구 볶음밥

파이구는 갈비를 뜻하는데, 

튀긴 돼지고기와 볶음밥이다.

 

사천식 완탕 소스랑 꼭 먹어야 한다.

 

차슈짜장면

 

차슈가 올라간 짜장면

시킨 메뉴 중 최 하위였다

맛은 있었지만, 그냥 짜장면 맛

여기까지 와서 먹고 싶진 않았다

차슈는 달달한 맛

 

3시에 브레이크 타임이라, 2시 반쯤 라스트 오더였다.

23분 20초 후 주방이 마감됩니다라는 안내문구가 테이블 오더기기에 떠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로 차슈바오 번과 망고사고

 

망고사고는 코코넛 망고주스에 사고, 망고덩어리, 자몽 알갱이가 있어서

여름에 스타벅스에서 팔았던 자몽망고코코프라프치노 맛이다.

 

내가 좋아하는 자몽, 망고, 코코넛이라니

이건 정말 최애 조합이다.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

 

 

차슈바오번

 

차슈바오번은 구워서 나오는 거라 시간이 오래 걸렸다.

팀호완의 대표메뉴라 많은 테이블에서 시켜서 그런지, 차슈바오번을 가득 들고 나오셔서 테이블마다 서빙해 주셨다.

 

갓 구어 나와서 정말 뜨거웠다.

소보루빵 같은 겉면에 앞은 달달한 차슈가 가득 들어 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