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3. 크루즈델수르 버스 예약 방법, 탑승 꿀팁 / 페루 리마에서 와카치나 사막 23-09-19

조식 먹고~ 리마 사랑의 공원 아침산책 후
1박 2일 짐만 챙겨서 크루즈델수르 정류장에 도착
 
우리는 lima javier pardo 정류장에서 탑승했다.
미라폴로레스 코트야스 바이 메리어트에서 lima javier pardo 정류장까지는 18.1솔 (약 6,500원 정도)
20분 정도 걸렸다.
 

 
 
리마에서 와카치나 사막까지 가려면, 
리마에서 이카라는 지역으로 버스로 이동.
도착하면 택시나, 툭툭을 타고 와카치나 사막으로 이동해야 한다.
 
리마에서 이카까지는 버스로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우리나라는 터미널이 있고, 그 터미널에서 모든 회사의 버스가 시간대 별로 운영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터미널에 가서 내가 가려는 도시를 말하고, 시간을 확인하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데,
 
페루에는 버스 회사마다 운영하는 정류장이 다르다
정류장을 잘 찾아가야 한다.
정류장이 바뀌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최신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리마에는 크루즈델수르 정류장이 총 3군데가 있다.
 
plaza norte는 공항이랑 가까운데, 공항 근처가 워낙 치안이 안 좋다고 하는데,
공항에서 바로 이카로 가실 분들은 이 쪽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미라폴로레스 지역인 분들은 javier pardo 많이 이용하시던데,
아래 지도에서 제일 밑 ground terminal atocongo 터미널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 (꿀팁!!)
 
javier pardo 에서 타도, atocongo 터미널에 한번 들렸다가 사람을 태우고 가고, 
미라폴로레스에서 어차피 남쪽으로 간다.
 
그리고 미라폴로레스에서 우버비도 비슷하다
오히려 javier pardo 가는길이 정말 많이 막혀서, 이카 가시는 분들은 ground terminal atocongo 터미널 이용하셔요!
다만, 이카에서 돌아올 때에는javier pardo 로 가는 것 밖에 없어서, 올 때는javier pardo 로 오게 된다
 

 
 
리마에서 이카 가는 건 혹시 몰라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다.
 
사이트에 접속해서 오른쪽 위 English로 변경하고,
lima에서 ica를 선택, 출발 날짜를 선택하고 search를 누르면, 아래 시간표랑, 버스 종류, 시간, 의자가 몇 도까지 눞여지는지 등 버스 정보가 인포그래픽으로 쉽게 정보를 알 수 있다.
 
* 크루즈 데르 수르 홈페이지 : https://www.cruzdelsur.com.pe/es/schedules/LIM/ICA019/2023-12-26

https://www.cruzdelsur.com.pe/es/schedules/LIM/ICA019/2023-12-26

 
여기에서 미리 예약할 수 있다.
자리마다 가격이 다른데 미리 예약하면, 뒷자리 (화장실 옆) 쪽 자리가 가장 싼 거 같다.
 

 
 
 
Select를 누르면,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
 
140도만 적혀있는 버스는 1층버스, 

 
 
160도, 140도 2개다 있는 버스는 2층버스이다.
보통 2층버스를 타면 2층(Second floor)에 1~4번 자리가 인기가 많다.
버스 앞면 통유리여서 풍경이 잘 보이기 때문에 많이들 선택한다.
다만, 사고 나면 위험한 자리이기도 하다.

 
 
좌석을 선택하고, contibue to passengers 클릭
선택한 좌석 수만큼 탑승객 정보를 적는 란이 나온다.
 
 
Type document : passport(여권) 선택
Document number : 여권번호
First name : 이름
Paternal surname : 성(姓)
Date of birth : 일/월/년 순으로 생년월일 작성
Nationality : korea, republic of 선택 (a, b, c 다음에 중간에 있음)
Gender : 남(male)/여(female)
 

 
탑승객 정보를 모두 다 적으면, 이제 결제로 넘어간다.
contibue with the payment 클릭
 
[Contact]
이메일주소, 핸드폰 번호(현지번호 or 한국번호) 작성하고
한국번호가 만약에 010-1111-2222면
821011112222 
전화번호 앞에 82를 붙이고, 010 앞의 0 제외하면 된다.
 
[Invoice]
boleta : 영수증
Factura : 계산서
 
boleta는 우리나라 현금영수증 같은 그냥 일반 영수증이고, 
Facturak는 우리나라 세금계산서 같은 느낌
 
아래 이 문구 옆 네모 박스 체크 표시 해주고,  Facturㄹa
* By clicking, you confirm and agree to have read the:  Terms of use,  Data protection,  Fare restrictions and Requirements to travel.
 
결제는 신용카드인 경우, Credit or devit card 선택하고, 
페이팔이나, 다른 페이 사용사실 경우 해당 결제 방법 선택
Boletaㅠㅐ

 
결제하고 나면, 아래 이런 문구가 뜬다.
메일로도 결제 내용이 오는데, 혹시 몰라 캡처

 
 
하나카드 트레블로그를 이용해서, 미리 환전해 놓은 달러로 결제했다.
110솔

 
 
 
이렇게 파란색 배경에 노란색 글씨쓰여진 cruz del sur
 

 
버스 정류장 내부는 의자도 많고, 깨끗하고, 화장실도 깨끗하다

 
저 계단 뒤쪽으로 탑승구역이고, 그 옆에 매점도 있다.
매점에서 물 구매했는데, 물가격은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비슷하게 2~3솔 정도 한다.

 
우리가 탑승한 버스는 1층 버스
이렇게 운전석이랑 막혀있고, 운전 중에는 저 문을 닫다 놓는다.
 
앞에 디스플레이가 있긴 한데, 틀어보지 않아서 작동하는지 안 하는지 잘 모르겠다.
아래 사진 왼쪽에 보면, 자리 중간에 커튼이 있어서, 모르는 사람이랑 타면 커튼을 치면, 옆에 사람 신경 안 쓰고 갈 수 있다.

 
이카 도착하자마자, 다음날 다시 리마로 오는 버스를 예약했다.
다음날 바로 쿠스코로 넘어가는 비행기가 4시 45분이라,  조금 일찍 움직이기로 했다.
 
다시 미라폴로레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 들려서 짐을 찾고, 
공항에서 쿠스코 가는 비행기를 타야 해서 아침 버스를 타야 했다.
 
타려고 하는 버스는 다른 지역에서 출발해서 이카 들렸다가 리마 가는 버스라,
이카에 도착하는 시간이 유동적이라, 
조금 더 일찍 출발하는 버스를 추천해 주셨다.
아침 6시 출발 버스
 
 
 ground terminal atocongo 터미널로 도착하고 싶었는데, 이카에서 가는 버스는 모두 javier pardo 터미널밖에 없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javier pardo 터미널로
 
터미널에서 예약하니, 1인당 47솔
인터넷 예매는 수수료가 붙어서 조금 더 비싸다.
 
일정이 빠듯한 단기 여행객들은 인터넷에서 미리미리 예약하고 오면 좋을 것 같고,
일정이 조정 가능하다면 터미널에서 바로 구매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리마에서 이카(와카치나)까지 크루즈델수르 버스 예약, 탑승.
이카에서 리마까지 다시 오는 버스 예약까지 
 
이제 와카치나 사막으로 가서 재밌게 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