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추픽추를 보러 갈 수 있는 아구아스 깔리엔떼로 가는 기차를 타러 왔다
한 10분 정도 걸은것 같다.
날씨가 따사로워서 걷는 길이 행복했다.
건조하고 먼지가 많아 코가 힘든 것 빼고
기차를 타러 가는 길 양 옆에 상점들이 즐비하다.
우리가 탈 마추픽추 트레인
상점들을 지나면 게이트가 있다.
4시 10~20분 쯤 탑승 시간이 되면 입구쪽에 있던 기차 회사부터 여기까지 페루 전통 옷을 입은 사람들이 안내를 해준다.
4시 30분 정시 출발~
우리는 카페에서 쉬느라, 이분들의 안내를 받지 못했는데. 이렇게 팻말을 들고 계시고~
가실 때 손을 엄청 흔들어 주신다.
귀여우시다.
기차에는 위에 창문이 있어서 하늘 보기도 좋고,
옆에 큰 창문으로 풍경 구경하기 좋게 되어 있다.
귀여운 알파카 인형
출발 하자마자 옆으로 쿵 넘어졌다.
출발하고 조금 있다가,
페루 남녀의 사랑 이야기
노래랑 대화가 흘러나오고, 립싱크와 몸짓으로 사랑싸움을 연기해 줬다.
스페인어로 설명이 나와서 상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싸우고 화해하는 내용이었다.
연극도 보고, 밤이 어두워 졌다.
1시간 40분이 흐르고, 도착
기차역을 나오면 바로 있는 작은 광장이 있는데,
기차에서 내린 사람~ 가이드~ 엄청 섞여 있었다.
파비앙 여행사 옷을 입은 가이드가 있을 거라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 찼고 있는데,
어디선가 우리를 발견하고 와주신 가이드 분!
요런 조끼를 입고 계시고, 우리는 이분 따라가면 된다.
상점을 지나고~ 숙소 도착.
숙소에 있는 알파카 너무 귀엽잖아!
우리 숙소는 Hostal premier inn
https://maps.app.goo.gl/F5XSPDEiBGXeLC9M6
Hostal Premier Inn · Alameda Los Artesanos 219, Aguas Calientes 08681 페루
★★★★☆ · 숙박업소(B&B)
www.google.com
체크인 후 7시쯤 숙소 로비에서 간단하게 내일 같이 마추픽추 구경하는 한국인들과 세미 미팅을 하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야경도 예쁘다.
이 물줄기 양옆으로는 다 상점과 숙소들이다.
이 기찻길로 정말 기차가 다닌다.
세미 미팅 때 한국분들에게 여쭤봤더니
요기 추천해 주셔서 추로스로~
chullos는 간판에 있는 남자가 쓰고 있는 모자를 말한다
https://maps.app.goo.gl/W6R7kzWpjVRRpwx96
Chullos Restaurant & Craft Beer · Imperio de los Incas 612, Aguas Calientes 08681 페루
★★★★★ · 페루 레스토랑
www.google.com
구글에서 메뉴도 볼 수 있다.
https://foodeon.com/venue/chullos-craft-beer-and-home-made-food-menu
Chullos Craft Beer & Home Made Food - Menú con fotos
Dirección Avenida de los Inkas 612, Machu Picchu Pueblo, Peru Horario de apertura del recinto Todos los dias de 10am. a 10pm. Instagram invites Teléfono +51 961773008
foodeon.com
스테이크가 먹고 싶어서, 안심(Tenderloin)으로 주문.
에잉?
나왔는데 이건 안심이 아니고 등심이 자나!
나는 안심인 줄 알고 시켰는데, 이게 안심이 맞냐고 물어봤더니, 안심이 맞다고 한다.
자기네는 이게 텐더로인이라고............ 불친절해....
나중에 매니저로 보이는 분이 오셔서 페루에서는 얘가 텐더로인이다라고 얘기하시면서 미안하다고 하셨는데
고기도 너무 질기고.. 안심 먹고 싶었는데 너무 실망 ㅠㅠ
오빠가 시킨 로모 살타도도 짜고.....
감자튀김이 제일 맛있었다.
로모 살타도는 페루의 인기 있는 전통 음식으로 일반적으로 양파, 토마토, 감자튀김 및 기타 재료와 등심의 다진 조각을 결합한 볶음 요리이다. 음식은 일반적으로 등심 조각을 식초, 간장 및 향신료에 담그고 붉은 양파, 파슬리, 토마토 및 기타 재료로 프라이팬에 저어서 준비한다 (출처 : 위키백과)
금액은 128솔나왔다.
아쉬운 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보이는 마추픽추 사인
숙소가 기차역 근처여서 움직이기 편했다.
숙소 옆 매점에서 물 사서 숙소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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