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3 신혼여행(미국,페루,볼리비아,멕시코)

day18. 세비지(xavage) 액티비티 추천, 꿀팁 / 2023-10-04

영팍이 2024. 6. 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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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두 번째 액티비티는 세비지(xavage)

세비지도 스칼렛아르테를 묵으면 무료로 다녀올 수 있는 액티비티이다.

 

예약은 아래 글 참조

2024.06.18 - [해외여행/'23 신혼여행(미국,페루,볼리비아,멕시코)] - day17. 스칼렛아르테 예약 꿀팁 및 주의사항 등 / 2023-10-03

 

day17. 스칼렛아르테 예약 꿀팁 및 주의사항 등 / 2023-10-03

신혼여행을 하면서, 남미 페루와 볼리비아는 내 로망이었고, 남편의 로망 실현은 칸쿤이었다.   스칼렛 아르떼 예약은 아래 링크에서 진행했다. https://www.xcaretarte.kr/mypage/confirmation.html 스칼

youngparke.tistory.com

 

 

지도를 보고 움직여야 하는데, 그냥 무작정 사람들 따라가는 곳으로 이동 이동~

 

 

 

 

 

 

이동하다보면 내리막길 오른쪽으로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간단한 음료나 과일, 채소를 먹을 수 있다.

그곳을 지나면 왼쪽에 짐 보관하고, 샤워를 할수 있는 곳이 있다.

세비지는 고강도 액티비티여서 핸드폰이나 짐을 가지고 탈 수 있는 게 거의 없었다.

우리는 핸드폰 방수파우치도 안챙겼어서 핸드폰을 그냥 두고 움직였다.

그래서... 사진이 없다...

 

 

 

그나마 있는 입구사진과 나중에 쉴때 찍은 수영장 사진 정도?

 

 

1. ATV

우선 짐 보관을 하고, ATV 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해서, 제일 먼저 ATV를 타러 갔다.

 

가는 길에 왼쪽에 교회가 있는데, 계속 직진하면 PUMA가 나온다.

왼쪽에서 소리가 나서 왼쪽으로 갔더니, 교회에서 행사를 하고 있었다.

 

ATV는 운전 잘하는 사람이 운전석 쪽에 앉는 게 좋다.

세비지는 물에 젖을 일이 없는줄 알고 그냥 래시가드만 입고 왔는데,

흙탕물을 뒤집어 썼다. 

 

ATV는 순간순간 스릴있고, 재미는 있었는데, 우리 커플은 더 속도감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속도를 너무 높이면 제재당하고, 2번이상 경고를 받으면 더 이상 체험할 수가 없다.

우리는 한번 경고받고... 쭈구리가 되었다.

 

시작전에 안전사항 등 설명해 주면서, 너무 무서우면 팔로 엑스자를 들으라고 한다.

속도를 막 높혀가는 도중 앞에 팀 차가 고장이 나서 팔로 엑스자를 들고 멈춰있었다.

그리니 뒤에 차들까지 모두 다 움직일 수가 없었다.

땡볕에서 고장난 차 견인될 때까지 기다리는 게 너무 곤욕이었다.

 

 

2. 제트보트

여러명이 함께 타는 거라, 인원이 모일 때까지 대기해야 된다.

보트 운전하시는 분이 어떤 분인지에 따라 재미가 달라지는 거 같다.

수신호를 알려주시면서, 보트 타면서 수신호에 따라 행동하면 된다.

속도가 빠르다보니, 정말 시원했다.

다만, 멀미가 심한 나는 끝나갈 때쯤에는 멀미가 조금 났다.

 

3. 래프팅

인공 래프팅은 처음이었는데,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최소 4~6명 정도가 같이 래프팅을 하는데, 같이 하는 사람들끼리 스몰토크도 하고, 

안전 요원이 1명씩 같이 타기 때문에, 이것도 안전요원에 따라 재미가 달라지는 거 같다.

유일하게 세비지에서 2번 탔던 래프팅

너무너무 재밌었다.

 

4. 집라인

너무 시시해 보여서 탈까 말까 하다가, 시간이 너무 남아서 탔다.

총 2번을 타는데, 위치가 다른 곳에서 탄다.

입구에서 안전요원들이 안전벨트를 채워주고, 탑승하는 곳에서 다시 확인 후 집라인에 연결해 준다.

엎드려서 탔고, 어깨부터 발목까지 천으로 밑을 받쳐서 타는 거라, 내 의지와 상관없이 출발한다.

속도감은 재미가 있었지만, 시시했다.

한번 타고 내려오면, 다시 위로 걸어 올라가야 하고, 입구 쪽 말고 반대쪽에 1개 코스가 더 있다.

처음에 입구 쪽으로 다시 가다가 사람들이 다른 코스 타러 가는 거 보고, 되돌아와서 2번째 코스를 탔다.

 

5. 식당

뷔페식이어서, 여러 가지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진짜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고, 햄버거를 만들어 먹거나 타코를 만들어 먹을수 있었다.

여기도 야외다 보니 새들이 자리를 비우면 음식을 먹거나 가지고 가는 경우가 있어서 계속 경계했다.

 

6. 샤워실 

샤워실은 그냥 미지근한? 약간 시원한 물이 나온다. 온수는 아니어서 대충 물로만 씻었다.

어차피 호텔 가서 다시 씻을 생각이라 대충 물로만 헹궜다.

 

7. 수영장

수영장은 애기들 놀이터 같이 생긴 곳과, 물 깊이가 좀 있는 수영장이 있다.

썬베드도 많이 있어서 다들 오후가 되니 여기서 쉬는 분위기였다.

우리도 셔틀이 5시에 출발해서 4시 반까지 수영장 선베드에 누워서 수영복을 말렸다.

햇빛이 뜨거워서 그늘에 누워서 한숨 잤다.

 

 

셀하는 대자연 워터파크였고,

세비지는 액티비티에 더 중점을 준 곳이었다.

둘 다 매력이 있어서 2군데 모두 좋았다.

 

세비지에서 몽키빌리지(유격훈련 같은)와 카약은 체력이 안되는데 억지로 하다가 사고 날까 봐하지는 못했다.

 

래프팅 강추

 

갈아입을 옷, 세면도구, 수건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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