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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리조트에서 노는 날~
조식을 9시 반쯤 받아서 먹고,
슬슬 레스토랑 투어를 가려고 나왔다.
애매한 시간이라 어딜갈까 어슬렁 거리다가 발견한 귀여운 멕시코 아저씨
차마 옆에 앉아서 사진은 못찍었다. 앉으면 화상입을것 같은 날씨
우리의 선택은 카유코 Cayuco
11시 30분쯤 갔더니, 한창 준비중이셨다.
11시까지가 조식이였고, 점심은 12시부터라고, 좀만 기다렸다가 와달라고 했다.
어슬렁 거리다가 12시에 다시 도착
아직 준비가 덜된 상황이였는데, 자리를 안내해 주셨다.
카유코는 뷔페식이고, 지중해, 멕시코 음식을 먹을수 있는 곳이다.
지중해식이다보니, 굴이 있다.
석화로 바로바로 껍질을 까서 주신다.
적응안되는 굴 3개
우리나라는 한 바구니로 먹는데, 하나하나 요리처럼 정성스래 내어주신다.
굴에는 와인이지!
와인있냐구 여쭤보니, 바로 사빙해주셨다.
정말 맛잇었단 세비체
카유코는 메인 풀장 바로 옆에 있다.
시원한 느낌 풀풀~
이후로도 굴도 엄청 가져다 먹고,
스파게티나 고기들도 있어서 타코 만들어 먹고
다시 마무리 굴도 먹고~
카유코 해산물 좋아하면 무조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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