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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10. 코파카파나 라스올라스 / 2023-09-26

코파카파나는 라스올라스에 하루 숙박을 위해 들린 곳이다. 정밀 여기 숙소에서 잠자고 싶어서 하루를 뺏다. 보통 볼리비아홉타고 코파카파나에 들렀다가, 전망대만 구경하거나, 태양의 섬 잠깐 투어하고 다시 라파즈로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는 이 감성 숙소를 묵기 위해 하루 쉬었다 가기로 했다. 그리고 우리 숙소!!! 저녁 먹고 들어오면서 본 입구모습 도착당시에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사진이 없다. 방안에 난로가 있다. 불을 켜달라고 요청드리면 직접 오셔서 켜주신다. 난로에 불이 있으면 엄청 후끈후끈한 열기가 온 방을 채운다. 장작이 너무 활활 잘 탄다. 이 숙소의 가장 큰 장점! 체크아웃 시간쯤 문 앞에서 이렇게 알파카들이 풀을 뜯고 있다. 응접실에 우유도 있다. 컵라면, 햇반, 고추참치 숙소 꼼마에서 삶..

day10. 코파카파나 트루차 맛집 / 2023-09-26

흰색 닻이 있는 조형물 앞에서 내려준다. 6시까지 자유시간을 갖는 사람도 있고, 우리처럼 코파카파나에서 하루를 보내는 사람이 있다. 우리는 내일 탈꺼라고 다시 한번 가이드에게 말하고, 짐을 챙겨 내렸다. 코파카파나 최고의 맛집. 트루차 맛집을 찾아갔다. 스페인어로 트루차(trucha)는 송어다. 스페인 식민지였던 문화가 남아 있는 걸까. 코파카파나에 오면 이 트루차를 꼭 먹어봐야 된다고 한다. 식당으로 가는 길. 바닥이 흙이고, 돌들이 많아서 트렁크를 끌기에 너무 힘들었다. 고산이다 보니 정말 건조하다. 먼지를 뚫고, 트루차 맛집으로 향한다. 바다 멀리 요트도 있다.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12번 포차 식당 한편에 한글로 쓰인 메뉴판이 있다. 서비스로 주신 사이다 고산지대여서 그런가, 냉장고에 넣어두지 않아..

day10. 걸어서 국경 넘기(페루~볼리비아) / 2023-09-26

페루 푸노에서 볼리비아 코파카파나로 넘어가는 길 2층 1열에 앉으면 멋진 풍경들을 계속 보고 갈 수 있다. 티티카카호수와 산지, 노란색의 흙바닥과 먼지, 황토색 건물들. 10시 40분 쯤 국경 근처에 도착했다. 차가 멈추고, Policia 옷을 입은 경찰들이 차에 올라탔고, 여권을 걷어서 검사를 시작했다. 잘못한 건 없지만 조마조마하다. 검사가 끝나니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바뀌었다. 여기서 직진 조금 이동하니 상점들이 보인다. 여기서부터 내려서 이동. 가이드가 안내해 준 환전집으로 가서 남은 페루돈을 모두 환전했다. 아래 사진 오른쪽 집에서 환전했다. 환전금액은 비슷할 것 같아서 그냥 여기서 모조리 환전했다. 565 솔이 남아있었고, 1,073.5 볼로 환전해 줬다. 1.9 정도 환율 고산지대다 보니 여기..

day9~10. ASUNTA, K-food, 페루 홉 / 2023-09-25~26

카페에서 조금만 걸어 내려오면, 12 각돌 있는 곳이 나온다 ASUNTA 한번 더 가보고~ 오늘 있는 알파카가 더 뽀송해보이고, 예뻐 보인다. 이거 말고, 오늘은 알록달록한 알파카를 찾으러 왔다 마추픽추 마을에서 사려다가 말았는데, 조카에게 너무 선물해 주고 싶었다. 여기에는 없어서 주변에 여러 군데 돌아다니다가, 핑크 얼룩덜룩한 알파카 하나 구매 저녁은 쿠스코 맛집 케이푸드(K-Food) 참치김밥~ 간장이랑 된장국 주셨는데, 된장국이 기가 막힌다. 더 기가 막혔던 김치찌개 재료소진으로 못 먹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운이 좋았다. 저녁까지 먹고, 숙소 꼼마에 맡겨놓은 짐 찾아서, 페루홉 타는 정류장으로 이동 페루홉 정류장이 최근에 이전해서, 아래 주소로 가서 타야 한다. https://maps.app.g..

day9. 페루 쿠스코 감성 카페 L'atelier Café Concept / 2023-09-25

볼리비아 비자를 받고, 밤에 볼리비아 홉을 탈 예정 볼리비아 홉은 숙소 꼼마 사장님이 대신 예약을 해주셨다. 직접 하는 것과 요청드리는 게 가격차이가 별로 안 나서, 혹시나 내가 잘못할 수도 있어 요청드렸다. 볼리비아 홉 타면서 필요한 간식들 구매를 위해서, 아까 비자 기다리면서 들렀던 쇼핑몰로 다시 갔다. 쇼핑몰에 있는 마트 3L 환타, 놀라지마. 6L도 있다. 남미 사람들이 탄산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 6L짜리 2개 묶음이라니. 페루 케이크도 구경하고~ 케이크 1개에 57 솔 2만 2천 원 정도이다. 이 동네가 정말 잘 사는 부자 동네인 것 같다. 페파피그 과자도 구경하고~ 물 2개, 치약, 면도기, 주전부리 몇 개 구입. 44.5 솔 마트 앞에 간이 맥도날드가 있어서, 소프트 아이스크림 1개씩 ..

day9. 페루 쿠스코에서 볼리비아 비자받기 / 2023-09-25

볼리비아 비자는 도착 비자가 있고, 미리 받아갈 수 있다. 우리는 국경을 버스를 탈 예정이었고, 혹시나 우리 도착비자받는 시간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을 줄 수도 있을 수도 있었다. (도착비자 120달러) 그래서 한국에서 받아 가려고 했는데, 23년 7월쯤. 볼리비아 비자가 무료였다가, 갑자기 30불 유료 인지세가 발생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인지가 떨어지면서 한국에서 발급이 잠깐 중단되었다. 우리는 9월 26~30일 사이에 볼리비아를 넘어갈 생각이어서, 8~9월쯤에 서울에 있는 주한 볼리비아 대사관에서 받을 예정이었다. 7월 말쯤 다시 비자 발급이 재개되고, 당연히 8월에 발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안일한 생각으로 8월 중순쯤 발급이 또 중단되었다. 출국일이 가까워지는데 다시 개제할 생각..

day8. 비니쿤카 (Cerro Colorado Vinicunca) / 2023-09-24

마추픽추가 쿠스코보다 낮은 지대다 보니, 다녀오고 나서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 컨디션에 따라서 비니쿤카를 갈지, 쿠스코 시내 구경을 할지 고민했었는데, 갈 수 있는 체력으로 판단. 아침 4시 40분에 호텔 앞에서 대기하라는 스케줄이다. 비니쿤카는 새벽에 시작하는 일정이다. 2024.01.07 - [도미의 소소한 삶] - day4. 쿠스코 파비앙 여행사 성계투어, 마추픽추, 비니쿤카 2023-09-21 day4. 쿠스코 파비앙 여행사 성계투어, 마추픽추, 비니쿤카 2023-09-21스타벅스에서 조금 쉬다가 파비앙 여행사로 향했다. 파비앙여행사는 한국인한테 잘 알려진 여행사고, 성스러운 계곡 투어나 마추픽추, 비니쿤카 그 외 많은 투어들을 하고 있다. 마추픽추 투어youngparke.tistory.com ..

day7. 성스러운 계곡 투어 1박 2일 - 7 (한식 K-FOOD) / 2023-09-23

버스 타고 내려오니 1시 정도였다. 우리 기차가 2시 반이어서, 빨리 먹고 숙소에 짐 찾아서 기차역에 가야 했다. 숙소가 기차역이랑 멀지 않아 다행 배가 매우 고팠꼬, 맛있는 게 먹고 싶었다. 페루 음식점이나 다른 음식점을 갈까 하다가, 유튜브 야만스러운 민곤님이 가신 케이푸드 마추픽추 점이 생각나서 바로 갔다. 1층은 한국 식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라면은 쿠스코 보다 가격이 0.5 솔 정도 아주 조금 싼 거 같다. 와, 정말 어렸을 때 먹었던 815 콜라도 여기서 보다니. 이게 아직도 판매되는 게 신기하다. 쿠스코점이랑 메뉴판이 다르다. 민곤님도 드셨던 대왕 계란말이 당연히 하나 주문! 식당 옆으로 기차가 지나간다. 2층은 식당으로 운영 뭔가 꾸미려고 했는데.. 안 꾸며진 느낌 한복이 덩그러니 있어 ..

day7. 성스러운 계곡 투어 1박 2일 - 6 (마추픽추 / Machu Picchu) / 2023-09-23

파비앙여행사에서 예약해 준 숙소 난방도 안되고, 길 가에 큰 유리창문이 있는 방이어서 매우 추웠다 ㅠㅠ 방안에는 정말 단순하게 침대 하나 침대 양쪽에 작은 탁상서랍 한개씩 뜨거운 물이 안 나온다...... 그나마 헤어드라이기는 1층에서 빌려준다. https://maps.app.goo.gl/F5XSPDEiBGXeLC9M6 Hostal Premier Inn · Alameda Los Artesanos 219, Aguas Calientes 08681 페루 ★★★★☆ · 숙박업소(B&B) www.google.com 아침은 나름 생각보다, 방 컨디션 때문에 안 좋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빵, 바나나, 계란요리까지~ 오늘 날씨가 매우 좋다~ 기분도 덩달아 좋아졌다. 마을 중앙에 흐르는 계곡물 다리를 건너 맞은편으로 넘..

day6. 성스러운 계곡 투어 1박 2일 - 5 (아구아스깔리엔떼) / 2023-09-22

이제 마추픽추를 보러 갈 수 있는 아구아스 깔리엔떼로 가는 기차를 타러 왔다 한 10분 정도 걸은것 같다. 날씨가 따사로워서 걷는 길이 행복했다. 건조하고 먼지가 많아 코가 힘든 것 빼고 기차를 타러 가는 길 양 옆에 상점들이 즐비하다. 우리가 탈 마추픽추 트레인 상점들을 지나면 게이트가 있다. 4시 10~20분 쯤 탑승 시간이 되면 입구쪽에 있던 기차 회사부터 여기까지 페루 전통 옷을 입은 사람들이 안내를 해준다. 4시 30분 정시 출발~ 우리는 카페에서 쉬느라, 이분들의 안내를 받지 못했는데. 이렇게 팻말을 들고 계시고~ 가실 때 손을 엄청 흔들어 주신다. 귀여우시다. 기차에는 위에 창문이 있어서 하늘 보기도 좋고, 옆에 큰 창문으로 풍경 구경하기 좋게 되어 있다. 귀여운 알파카 인형 출발 하자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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