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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 부다스벨리 파미에스테이션

연말 모임 추운 요즘 따뜻한 나라 가고 싶어 지잖아요~ 저는 태국을 진짜 진짜 좋아하는데, 태국음식 먹고 싶어서 다녀왔습니다. 고속버스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에 있는 태국음식 맛집! 부다스벨리 입니다. 저는 한 4번째 방문인거 같아요~ 고터나 파미에스테이션 가게들이 자주 바뀌는데 몇년째 영업을 이어나가고 있어요~ 고속버스터미널 7호선 근처 3번출구 쪽으로 나오다 보면, 중간에 파미에스테이션 들어가는 입구가 나와요 그 입구 들어서면 왼쪽에 바로 보입니다!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지하 188 1층 115호 (지번) 반포동 19-11 영업중매일 11:00 ~ 21:00 · 휴게시간 매일 16:00 ~ 17:00 https://place.map.kakao.com/26969005 부다스벨리 파미에스테이션 서울 서초구 ..

day3. 페루 리마 미라폴로레스 사랑공원 23-09-19

조식을 먹고, 아침 산책을 갔다 시차 때문에 새벽 5시쯤 눈을 떠서, 조식을 먹었는데도 아침 8시가 안 됐고, 리마에서 이카 가는 버스 크루즈델스루를 오전 10시 차로 예약을 해서 아침 여유가 조금 있었다. 미라폴로레스에 오면 꼭 가야 한다는 사랑공원 숙소에서 1.5km 정도여서 왕복 1시간이면 구경하고 올 수 있을 것 같아서 슬슬 걸어갔다. 리마 날씨 좋기 힘들다더니, 계속 우중충했고, 가는 길에는 살짝 빗방울이 떨어졌다. 공원에 카페테리아도 있고, 하트하트~ 스페인 구엘공원처럼 트렌카디스 기법으로 만들어진 의자들이 있었다. 사랑공원 명성답게 자물쇠는 전 세계 어디에나 있네 이 조형물이 있어서, 공원 이름이 사랑 공원인 것 같다. 아침에 오니... 비둘기들이 엄청나네... 바다에서는 서핑하시는 분들이 ..

day2. 페루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리마 미라폴로레스, 편의점, 약국, 고산병, 와인, 조식 23-09-18

한숨 자고 나니 저녁. 남편은 장거리 비행도 처음이고, 이렇게 시차 차이가 있는 것도 처음이고, 감기기운도 있어서 푹 자게 두고, 숙소 오면서 봤던 편의점을 다녀왔다. 저도 남미는 처음이라.... 주위를 엄청 살피며 갔었는데, 이 지역은 그래도 밤에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동네. 그래도 밤늦게는 안전하게 다니시길 바라요 tambo+ 편의점은 체인점이 많아 보였고. 여기저기에서 볼수 있다~ 들어가자마자 보인건 신라면 갓라면이네요 K-Food가 일반 편의점에도 널려있는 게 너무 신기했다. 페루 솔은 대충 360~400원 정도 환율이라, 사발면은 3,600원 정도 그래도 먹어야지. 미국 경유하면서 라면을 하나도 못 가지고 와서 있을 때 먹어야 한다. 편의점에서 컵라면 사발면 1개, 물, 잉카콜라, 맥주 2병 구..

US-BED 유에스베드 리젠트 100일 사용 후기

유에스베드 100일 베스트 랜선 집들이 이벤트! 우리 집 침실 100일 기념 ♥ 이벤트 참여 문자를 받고, 이건 또 안 쓸 수가 없잖아요! 제가 정말 혼수 중 잘 샀다고 생각하는 1등입니다! 제가 구매한 침대는~ 리젠트 블루 펌 제일 견고한 매트리스 코리안 킹 사이즈(180 * 200 * 40 cm) 샤인원목(다리형) 침대 프레임(월넷) 여름이 지나고~ 이제 겨울이 되었다 보니 이불은 구스이불로 바뀌었지만, 저희는 아직 쿨링패드와 쿨 젤 메모리폼 베개는 계속 쓰고 있어요 더위 많이 타는 남편 쪽은 아직도 쿨링 패드가 깔아져 있고, 제자리는 면으로 된 요가 깔려있어요 그렇지만, 저도 아직까지 쿨 젤 메모리폼 베개는 쓰고 있답니다. 남편은 베개 볼 때마다 "두한족열(頭寒足熱)"이라고 해요. 머리는 시원하게,..

[서울 종로] 스케줄 오스테리아(OSTERIA)

매년 연말이면 친구들이랑 이른 크리스마스 파티를 합니다. 올해는 서울 종로에 호텔 리안에 숙소를 잡고 종로에서 보내기로 했어요! 요즘 핫하다는 스케줄 오스테리아(OSTERIA) 저희는 3인이었고, 예약은 캐치테이블에서 했습니다. 예약금은 5만원입니다. 저희가 매장에서 예약자 이름 말하고 자리에 앉으니 예약금은 바로 결제 취소가 되더라고요 캐치테이블은 예약하고 나면, 아래 초대장 보낼 수 있어서 좋아요. 저희는 23년 12월 9일 방문했고, 주말 저녁인데, 5시 자리가 있어서 당일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종각역과 을지로입구 중간에 있는 DGB금융센터 2층에 있어요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면 이렇게 붉은 벽이 나옵니다! 저희는 4시 45분쯤 도착해서 앞에 마련된 대기석에 앉아서 수다 떨었습니다. 5시가..

[경기 안산] 대부도 사랑손칼국수, 굴구이 먹는 꿀팁

겨울에는 굴 먹어줘야죠 굴 맛집은 사실 신선한 굴이면 다 맛있죠 왕십리 굴과찜사랑을 갈까 하다가 바다도 보고 싶어서 대부도 쪽 알아봤어요 사실 천북굴단지 가고싶었는데, 서울에서 가기에는 무리가 있더라구요 가는길에 길 잘못 들었어요 서쪽으로 가야 하는데 자꾸 동쪽으로 갔던 우리 ㅋㅋ 이름 모를 휴게소에서 부산오뎅 하나씩 먹어주고, 집에서 거의 2시간 걸려 도착! 여기입니다. 굴은 여기가 아니라 이 뒤쪽에 비닐하우스에서 먹을수 있어요 이집 마스코트 댕댕이가 반겨줍니다굴껍질이 많이 쌓여있네요메리 크리스 마스가 반겨줍니다 저희가 도착했을때 딱 만석이여가지고 한 1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바로바로 자리가 나더라구요안에는 이렇게 난로가 있고, 비닐하우스라 따뜻 하더라구요 굴구이를 먹을까, 굴찜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저..

day2. 페루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리마 미라폴로레스, 조식 23-09-18

드디어 숙소 도착 혹시 얼리체크인이 가능한지 여쭤봤더니 어제가 일요일이었고, full booking이어서 준비된 방이 없다고 한다. 어디서 왔는지부터 언제 출발했니, 많이 피곤하고 배고픈지, 엄청 질문해 주시고, 체크아웃 한 방 빨리 치워주겠다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너네 정말 피곤해 보이고, 피곤한데 너무 미안하다고 하셨다. 사실 체크인은 오후 3시라서 없어도 할 말 없었지만, 너무 친절하셨다! 그리고 너무 미안하니 오늘 조식은 무료로 먹을 수 있게 해 주셨다. 로비모습 로비는 깔끔한 느낌 로비 뒤쪽으로 보이는 게 조식식당이다. 장애인 슈팅대회가 있어서 선수들이 많이 보였다. 너무 피곤하지만, 배는 또 고파서 여러 음식을 담아왔다. 계란 요리도 따로 시키수 있어서, 오믈렛을 하나 시켰다. 밥을 먹고..

day2. 페루 리마 공항에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리마 미라폴로레스 23-09-18

드디어.. 리마에 도착했다. 아직 숙소까지 가려면 최소 1시간은 더 걸리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정신없이 그냥 EXIT만 보고 나갔다 분명 공항버스가 있다고 들었는데, 아무리 봐도 공항버스 타는 곳이 어딘지 모르겠었다. 여기저기 물어보니, 버스 없다고, 택시 타라고 하시는 아저씨들 ㅠㅠ 다년간 여행 짬빠와 유투브 시청으로, 이런 건 다 거짓말이라는 거 다 알지!! 공항 인포메이션에 물어봐서 공항버스 타는곳 안내받았다. 위에 사진에 보이는 gate 1 EXIT를 왼쪽에 두면 이런 랜딩표시판이 있다. 그 옆에 보면 작은 문이 있는데, 우리는 여기를 통해서 나왔는데, 알고 보니 거기에 공항버스나 택시 에이전트들이 있었던 거였다. 너무 정신이 없어서 무조건 밖에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직진했던 것이었다. 오..

day1. 미국LA~페루리마 라탐항공 LA535 기내식(델타항공 DL7349) 23-09-17

아직도 끝나지 않는 23년 9월 17일 드디어 비행기 탈 시간 페루 리마까지 8시간 20분이 걸린다. 미국 시간으로 밤 9시 10분 출발 페루에 23년 9월 18일 오전 7시 30분 도착 탑승 항공은 라탐항공 LA535 델타항공 DL7349와 공동 운항이다. 항공운임 3,625,600원(인천~LA~페루 1인 1,812,800원 / 인천~LA 레그룸 +142000원) 프리미엄그룹부터 탑승하고~ 일반은 그 뒤에 탑승한다. 비행기 좌석은 3-3-3이었고, 오빠랑 나는 복도를 두고 자리가 떨어져 앉았다. 자리는 제일 끝에서 한 개 앞줄이었다. 이륙하고 조금 있다가 바로 저녁을 나눠줬다. 밥 안 주는 줄 알았는데, 스파게티랑 소고기중 선택하는 더였다 옆에 분은 스파게티였는데, 그것도 맛있어보였다 나는 소고기 선택..

day1. LA 공항 근처 인앤아웃 23-09-17

병든 닭마냥 꾸벅꾸벅 졸다가 저녁시간에 맞춰서 산타모니카해변에서 다시 공항 가는 big blue bus 3번 버스를 탔다 미국 버스 하차벨은 저 줄을 위아래로 당기면 된다 신기해 돌아오는 버스에서 노숙자가 짐을 엄청 들고 탔는데 먼저 타서 어떤 할머니랑 수다 떠는 할아버지랑 말다툼을 했다 할아버지가 버스 내에서 크게 수다 떠는 것이 시끄럽다고 항의하셨는데, 오빠랑 둘이서 혹시 몸싸움이 나거나, 총 꺼내면 어떻게 하냐면서, 덜덜덜 최대한 안쳐다 보면서 왔다 ㅠㅠ 무서워 미국 최근 LA지역 노숙자 문제가 많다고 들었는데 산타모니카 해변 가는 길에도 노숙자들이 있었는데, 관광객이 워낙 많아서 불편하긴 했지만, 무섭거나 위험한 생각은 크게 못 들었는데, 한정된 공간에서 싸우는 모습을 보니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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