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두 번째 저녁은 멕시코 레스토랑 아레날 하루에 1군데만 예약이 가능해서, 워크인으로 방문했다. 치노포블라노에서 7시 반쯤 식사를 마치고, 아레날로 갔다.아레날은 메인 수영장에서 해변가 가는 계단 내려가는 길 왼쪽에 있다. 아레날에 웨이팅이 엄청 길었고, 아레날은 외부와 연결된 레스토랑이라 후덥지근했다.순번이 적힌 종이쪽지를 주시고, 스텝들이 번호를 계속 확인해 줬다. 기다리는 동안 내부 바에서 앉아서 기다릴 수 있게 해 줬고, 계속해서 술과 음료를 챙겨주셨다.거의 1시간을 기다리고 좌석 안내를 받았다. 한국인들이 꼭 시키라고 했던, 뽈뽀(문어요리), 구운 새우, T본 스테이크를 주문 주문하고 나니, 배가 너무 불러 티본을 먹는 건 무리일 것 같아서, 스텝분에게 티본은 제외시켜 달라고 부탁드렸다. ..